[연애고민] 좋아하는 사람이 도서관에서 일하는 여자인데요..

 

 좋아하는 사람이 도서관에서 일하는 여자인데요. 저는 그간 도서관에서 공무원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했구요. 물론 그녀를 보면서 은근히 마음을 키워왔습니다. 그냥 예뻐보이더라구요. 일도 열심히 하는 것 같고 도서관에 오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성격까지도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행히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발령이 나고 떠나게 되면 어쩌나 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ㅜ 어떤식으로든 쪽지를 주든 말을 걸든 해야하는데 제가 자신이 없습니다..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자신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억지로라도 자기 자신의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하는 것이겠죠.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리 연애에 능숙한 경험자여도 말이죠. 거절당하면 마상을 입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단지 다른 영역에서의 가진 것이 있으니 겨우 버티는 것일뿐.. 누구에게나 거절당하는 것은 두렵고 상처를 받습니다. 

 

 더군다나 내성적인 성격에 짝사랑을 오래해온 님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하는 일이겠죠. 그래서 아주 작은 소소한 계획조차도 엄두가 쉽게 나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별거 아닐수도 있으나 또한 거절당하는 것을 확정짓기 싫어서 망설이게 되는 사람의 심리겠지요..

 

 그렇다해도 할 것을 하지 않고 미루다가 놓치면 그것만큼 또 후회되는 것은 없습니다. 후회보단 마상입는게 낫습니다. 진짜 그냥 미친척하고 눈 딱 감고 해봐야 합니다. 그것이 지금 님의 한계인거고 그 한계를 뚫어내야 전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만의 용기로는 쉽지 않습니다. 주변에 다른 사람의 기운이라도 받아서 해야합니다. 진짜 스스로는 하기 힘듭니다. 무섭든지 또는 용기백배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어떤 사람에게서 기운을 받아야 합니다. 돈내고 상담이라도 하시든 그게 아니면 주변에 진짜 자신감 넘치고 잘하는 사람이 지인으로 있다면 밥이라도 사주면서 기운을 넣어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 결국 마음의 기운 차이입니다. 

 

 장사를 함에 있어서 투자금, 자본금의 개념과 같습니다. 님은 자본금이 극히 적은 상태인 것이죠. 그러니 은행이든 가족이든한테 투자금을 빌리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돈내고 상담을 한다면 그건 이자를 낸다 생각하면 되겠죠. 기운의 차이입니다. 기운..  그 기세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저항을 뚫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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