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흠~
돈이 많은 것도 재능이자 능력입니다. 왜 그걸 애써 수줍게 표현하시나요. 돈으로만 모든 것을 뽐내려하는게 재수없는 거지 이미 있는 능력(머니 파워)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자신감 부족의 일종입니다. 어떤 사람이 키가 크게 태어났다고 칩시다. 한 185cm 쯤? 그 사람이 자신이 키가 큰것에 대해서 소심하게 '전 키 큰 것으로 내세우고 그러고 싶지는 않아요...' 라고 말하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왜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들겠죠? 그냥 우리는 갖고 태어난 것을 활용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건 순수하고 정당한 행위죠.
자 ... 일단 돈이 여유가 된다면 이것저것 많이 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은 그녀의 취향을 알아야 합니다. 로맨틱하고 음악을 좋아한다면 그것에 맞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녀에게 뭔가 사소한 것을 부탁하십시요. 예를 들면 공부자료를 좀 부탁하든지 뭐 기타 등등 아무거나 잘 머리 굴려서(전 이런거 잘 합니다. ㅎ~)찾아내십시요. 그렇게 해서 작은 신세를 집니다. 그러면 이제 그녀에게 고맙다고 하는 거죠. 그러면서...
고마운 마음에 잠깐 간단한 밥 한끼 대접해드린다고 하고 약속을 잡습니다. 부담없이 비싼건 못 사준다고 얘기해도 좋습니다. 그래도 맛이나 분위기는 보장할 수 있으니 약간은 기대해도 좋다고 말을 해둡니다. 가볍게 부담없는 멘트와 또 성의있는 멘트를 적절히 버무려 주는 겁니다. 이게 센스있는 멘트라는 거죠.
자...이제 약속장소에 나와서 밥을 먹게 됩니다. 이것저것 부담없이 평범하게 얘기합니다. 칭찬도 몇개 섞어주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면서 웃어주십시요. 성격 좋은걸로 일단 밀고 나가야 합니다. 여자는 남자처럼 무조건적으로 외모만을 따지진 않습니다.(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절대는 아니죠)
자 식사를 다 마쳤습니다. 가볍게 잠깐 걷자고 합니다. 가까운데에 잠시 보러갈께 있다고 하든 테이크 아웃 커피 맛있게 하는데가 있으니 그거 마시자고 하는 등... 어떤 말이든 좋습니다. 그녀를 데리고 이동할 수 있게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돈의 힘을 발휘할 때죠. 저녁 시간때라면 좀 더 좋겠습니다. 피아노 연주자 1명, 바이얼린 연주자 3명 그리고 반주에 맞춰 맛깔나는 러브송을 불러줄 분위기 있는 Singer(싱어)까지 준비되어 있는 쪽으로 가는 겁니다.
'와.. 저기 뭐지? 가봐요 우리..' 이렇게 그녀를 자연스럽게 데리고 가서는 그 앞에 딱 섭니다. 그 사람들은 님이 사전에 불러다 놓은 이벤트 팀이죠. 님과 그들은 눈을 마주치고는 음악과 노래를 스타트합니다. 대충 그림이 나오시죠? 이건 영화에 나온 장면입니다. 상당히 그럴싸하죠. 제가 보기에 상당히 효과가 괜찮은 방법이면서 돈은 좀 드는 일입니다. 최소 100 만원에서 300 만원정도 사이는 될 것입니다.(퀄리티에 따라서~)
싱어가 노래를 마치고나면 박수를 치고 나서 그녀에게 웃으면서 '잠시만 실례할께요.' 하고서 싱어대신 마이크를 잡습니다. 그리고 노래 한곡 뽑으십시요. 아니면 준비한 멘트를 진솔하게 하든지요.
'여기 이 아름다운 여성을 위해서 이 자리를 수고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놀랍고 사랑스러운 노래와 연주였습니다. 아직은 .. 앞으로의 일은 모르겠지만 .. 음... 우선은 저는.. 그녀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노래 한 곡 준비했습니다. 들어주세요. 누나... ^ ^;; (땀 뻘뻘~)'
대충 그림이 나오시는지요? 하나의 예를 들었을 뿐입니다. 돈의 여력이 된다는 것은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지 돈으로 명품 빽이나 구두, 시계를 턱 하니 사주는 것은 말 그대로 돈지랄이죠. 하지만 뭔가 고민하고 정성을 기울여서 하는 행위에 돈의 힘이 추가되는 것은 좀 더 질 높은 이벤트나 선물 또는 고백이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돈 지랄과는 의미가 틀리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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