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로 노는 물이 틀려졌네요. 대학생이 되면 이제 술도 마음껏 마시고 담배도 피고 그 외에 나이트도 가고 등등등.... 할게 너무나도 많네요. 그동안 고등학생 때의 미성년 제한에 걸려있던 모든 것들을 해볼 때가 된 셈이죠. 그러니 남자친구가 님에게 관심이 없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평범한 남자인거죠. 님에 대한 사랑의 가치를 깨닫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그런 평범남...
아주 쉽게 말해서 님을 별로 사랑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냥 그동안 사귀어 왔으니까 당장 헤어지지는 못하고 그냥저냥 놔두는 상태라고나 할까.. 관심사가 다른 곳에 꽂힌 들짐승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마음 아프지만 현실을 말해드리는게 나을 듯 합니다. 괜히 더 속 썩어가면서 질질 마음 끌려다녀봐야 나아지는게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미팅이나 나이트 등 이성을 만나는 과정등에도 흠뻑 빠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었다면 앞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구요. 그 남자 입장에서는 님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어차피 떠날려면 떠나라는 심정이 있을수도 있고 또는 자신을 많이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만만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모 아니면 도라고 했죠. 이런 경우에는 '대학생들의 문화가 좋고 나는 관심이 없다면 이제 그만 나같은 고딩은 사라져주는게 오빠 인생을 위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도 언젠가 대학생이 되면 오빠의 삶을 이해할 수 있겠지. 그러나 난 지금은 빼도박도 못하는 고등학생일 뿐이니까 ^ ^~ 그럼 즐거운 대학생 Life 되길 바래..' 라고 던져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 문자를 계기로 헤어지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자 하나로 헤어지게 된다면... 남자가 별로 붙잡지도 않거나 오히려 화내면서 어쩌구 저쩌구 한다면 아마도 '그 남자는 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 명확해지지 않을까 싶군요.
어차피 떠날 남자 확실하게 의중을 떠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 말은 참고로만 생각하시고 스스로의 인생이니 잘 선택하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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