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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개팅

[연애고민] 맞선 요령 좀 알려주세요



<질문요약>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입니다. 참 이거 어렵네요. 처음 만나서는 보통 차를 마셔야겠죠? 그리고 나서 서로 맘에 든다면 식사까지 하려고 계획중인데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 난감합니다. 긴장도 되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초부터 차도 마실 수 있고 식사까지 할 수 있는 곳으로 예약을 잡으세요. 그게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님의 생각대로만 상대방이 움직여주진 않으니까요. 일단 당연히 양식이 맞선 때 먹을 수 있는 0순위 음식입니다.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제일 피해야 하는 것은 역시 한식이겠죠. 여러가지 음식이 옷에 묻을 수도 있고 먹기에도 편하게(이미지 관리하면서)먹기 어려운 스타일이니까요. 

 

 물론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장소를 옮기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위에 차와 음식 모두 하는 곳에서 만나는 것과 비교해서 선택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차와 음식 함께 하는 곳에서 차를 마시다가 '근처에 맛있는 음식점이 있는데 자리 옮기시겠습니까? ^ ^~' 라고 하면서 움직여도 상관은 없으니까요. 자리 옮기고 그러면 분위기가 끊길듯 하다면 그냥 그 자리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겠죠. 

 맞선에서의 요령은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10 이라면 7~8 정도만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절제하지 못한 감정은 상대방에게 헛점을 노출하게 됩니다. 사람 심리는 약간의 긴장감이 있어야만 정신을 차리고 소중한 줄 아는 법입니다. 상대방에게 너무 내가 좋아하는 마음을 다 노출시킨다면 긴장감이 확 떨어져서 질리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속마음을 감추면 안되니 7~8 정도의 호감을 표시하면 딱 좋겠죠. 

 두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요령은 분명 상대방의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자신의 속마음을 다 비추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여자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에 주파수를 맞추지 못하거나 알아듣지 못한다면 여자는 결국 '이 남자 답답하다...' 라는 마음이 들기 쉽습니다. 우선 뭐니뭐니해도 대화가 통해야 그 다음의 만남을 가지던 말던 하게되니까요. 주의하시구요. 아무튼지...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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