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질문요약>

 여자친구를 너무나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 방법이 너무 궁금합니다. 사귄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너무나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진도는 다 나갔고 고백도 해서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습니다. 정말 목숨도 여친을 위해선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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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에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오해하기 쉬운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바로 잘해주는 것을 1차로 생각합니다. 물론...잘해준다는 개념, 마음은 기본으로 필요하겠죠. 하지만 그것이 전부이거나 너무 잘해주면 좋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절대적 요건이 아니기 때문이죠. 

 사람은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누가봐도 뻔히 고생길이고 괴로운 일인데도 그것을 즐겁게 합니다. 그게 그 사람에게는 행복일 수 있습니다. 그런게 이상한 인간이란 존재입니다. 

 여자에게 가장 좋은 남자...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남자란 곧 여자를 자신안에 안주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남자입니다. 자신의 보이지 않는 가상의 울타리안에 넣어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고 정신적으로 항상 이끌어 줄 수 있는 그런 남자..! 

 

 정신적으로 상위의 있는 남자를 여자들은 대부분 원합니다. 그런 남자와 만나고 그런 남자가 내 남자가 되는것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1순위는 그렇습니다. (실제 상담의 사례에서도 통계치가 그렇구요) 

 무조건 잘해주기? No 입니다. 그녀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먼저 넓게 파악해주고 이끌어주는 정신적으로 상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남자가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남자를 표현하는 것들이 몇개 있기도하죠. 가슴이 넓은 남자.. 어깨가 듬직한 남자.. 마음이 넓은 남자.. 내가 존경하고 배울 수 있는 남자..! 항간에 떠도는 좋은 남자에 대한 이미지이기도 하고 여자분들이 공통적으로 많이 하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냥 감정적으로만 여자친구를 마냥 좋아하고(이건 그녀의 애완견이 님보다 잘합니다-또한 사람은 언젠간 질려서 그렇게 오래 마냥 좋아하지도 못합니다) 그냥 뭔가를 잘해주려고만 생각한다면 잘 안되는 일입니다. 유한한 일이죠. 당분간 연애초기나 중기까지는 어느정도 통용되고 서로 좋아죽고 닭살 커플이 되어서 아무 문제 없어보일지도 모르지만 결국... 단 한번에 크게 깨져버리곤 하죠. 

 목숨을 다 바쳐서라도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구요? 님의 정신력을 키우십시요. 정신력을 키우는데에는 많은 방법이 있기 때문에 일일히 열거하기엔 너무 난해하군요. 사흘 밤낮을 함께 얘기해도 다 못할 정도니까요. (여기저기 정신력 키우는 방법을 찾으세요..! 남자로써 최고가 될 수 있는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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