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사랑한다면 과거도 용서를..?

<질문요약>

 사랑한다면 여자친구의 과거보단 지금 현재를 더 중요시해야하는 것이겠죠? 그 과거가 어떠했든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좀 거슬리고 신경쓰일때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 내 여자가 되었으니까 쓸데없이 맘쓰지 말고 그냥 잘해주고 하는게 맞죠? 과거는 과거일뿐이니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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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것.. 사람의 인생을 말해주는 한마디겠죠. 

 과연 과거라는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해줘야 하느냐? 기준은 딱 정해져있습니다. 과거의 행적 자체를 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현재진행형인 과거는 따지고 개선하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더 이상 과거가 아니기때문이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철학적으로 보면 3개이면서도 하나입니다. 이어져있는 것이죠. 연장선상에 있는 것은 더이상 구분지을 수 없습니다. 하나입니다. 과거는 누적상황이고 현재는 진행형이고 그것은 곧 미래에도 똑같이 벌어질 일이기 때문이죠. 

 

 허나 과거에 어떠한 일이 있었든 현재와는 이어지는 선이 없거나 있어도 거의 희미해지고 개선되어있는 상황이라면 미래에도 희망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과거를 단죄하려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죠. 개선이 되었거나 되는 상황이니까요. 

 단지 과거만 가지고 논하자면 그래서 오류가 벌어집니다. 개선될만한 상황인가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과거를 논해야합니다.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건 더이상 과거라고만 볼 수 없고 현재와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개선되었거나 되어간다면 현재와 미래와는 이제 연이 끊어지게 되는 것이기에 진정한 과거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자의 과거 자체에만 매달려서 이것을 용서할 것인가 아닌가..이런식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시고 철저하게 현실적 관점에서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얼마나 끼치고 개선이 될 수 있는가.. 개선이 되었는가를 따져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최선의 생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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