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남자친구와 몇일뒤면 사귄지 100일째가 됩니다. 그런데 그날 (서로 좀 장거리) 제가 사정상 남친하고 만나지 못하는데 뭐라도 해줄게 없을까요? ㅠ 남친이 만나지 못하는거에 서운해하더라구요. 만나진 못해도 뭐 감동줄만한 해줄 거 없을까요? ㅠㅠ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입니다. 진심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이걸 어떻게..??' 라고 말하실지 모르지만 그 사람을 생각하는 진짜 마음을 스스로 많이 끌어내야 합니다. 그러한 마음.. 깊이 있는 진심으로 하는 것은 그것이 평범한 일일지라도 감동이 있게 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것이라 먼저 말해드립니다.
못 만나서 서운하다면 영상편지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차후에 다시 기념일을 챙기면 되는 것이죠. 꼭 그 날만 날인가요.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을 절대적으로 생각하면 앞으로 긴긴 연애기간동안 숨막혀서 힘들죠.
영상편지에는 위에 말했듯 정말 진심이 담겨있어야 합니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남자친구를 생각하는 마음.. 그것을 글로 표현하고 또한 그것을 영상에서 님의 표정과 말로써 표현하면 됩니다. 상당히 어렵습니다. (한번 해보시면 바로 느낌..)
'내가 오빠랑 만나지 못하는게 얼마나 아쉽고 서운한지.. 말로 표현 못해... 너무 보고 싶어. 자기야..ㅜㅜ'
진짜..다시 말하지만 그냥 마음이 최고이고 진심이 최고입니다. 그것만 전달이 되면 되는 것이지.. 그 외에 어떠한 아이템과 화려함으로 치장을 해도 더 감동을 줄수는 없습니다. 제가 상담해오면서 쓸데없는 이벤트 같은거 하는 분들 잘 안되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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