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여자사람 친구가 있는데요. 그애가 남친이 있습니다. 간간히 만나는데 이번에 비오고 그러는데 저보고 영화도 보고 그러자네요. 이거 무슨 심리일까요?? 저는 약간 호감은 있는 입장입니다.
님에 대해서 남자로 보는 부분이 상당히 적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소수의 예외로는 혹시나 마음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녀의 성격이 이성에 대해서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전자의 경우가 더 많죠.
편한 남자사람 친구로써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100%는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100%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100%는 완전 갓난 아기의 순수할때나 득도를 한 고승, 부처 등등만 가능할듯) 님에 대해서 분명 호감있는 부분도 있긴 하겠죠. 하지만 과반수가 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소리입니다.
요즘 연애야 뭐.. 남친이 있어도 마음이 흔들릴수도 있고 더 좋은 사람이 생기면 넘어갈수도 있겠죠. 그러한 점을 생각해서 도전정신을 가진다면 급한 마음을 버리고 차근차근히 점수를 따십시요. 그냥 친구로써 잘 지내시면서 은근슬쩍 남자로써의 매력을 느끼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녀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어떤식으로 대해주는 것을 좋아하는지 등을 파악해가면서 점수를 따가다보면 분명히 기회가 올때가 있습니다. 연애고수는 이러한 기회가 올때까지 충분히 기다릴줄 압니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때 충분히 대담하게 덮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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