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요. 그런데 뭔가 행동은 좋아하는듯 한데 말로는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아요. 솔직히 헷갈려요. 저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건지 대체 뭘까요?
몇가지 예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싶어하는 소심한 성격의 남자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좋아하는 마음은 조금이고 그냥 점점 마음이 떠나가는 경우일 수 있구요. 또한 사람의 마음은 정말 복잡한데, 앞전에 제가 언급한 두가지가 모두 공존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생각으로부터 발생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은 하루에도 수천번씩 바뀔 정도로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것이구요. 그 상황에서 사람을 좋아하는 매커니즘에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좋았다가 싫었다가...하는 요소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것을 일일히 다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변화무쌍합니다.
방법은 단 한가지입니다. 애중간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그가 좋아할만한 행위로써 무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확실히 그의 마음을 알수도 있고 또한 그가 애매한 마음에 있었다 하더라도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사실 확실치 않은 상황(결과에 대해..)은 확실한 상황으로 만들어버리면 그 뿐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했습니다. 님이 확실한 태도로써 확실히 표현하고 그가 좋아할 만한 여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것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연애에 있어서 내가 먼저 들이대고 노력하는 것에 손해를 보는 일은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성숙과 발전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먼저 들이대는 것이 더 상수입니다. 더 노력하는 사람이고 더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기다리는 것보단 한발 나아가는 연애를 하십시요. 그것이 본인의 연애인생에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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