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첫 눈에 반한 그녀... 대쉬 방법은?

<사례>

 모 은행에서 근무하는 B양을 본 순간 첫 눈에 반한 A군... 은행에 볼일 있어서 우연히 들른 참에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게 된 것이다. 다른 볼일 차 다시 은행을 찾아가서 그녀에게 어떻게든 대쉬해보려고 하지만 방법도 없고 자신도 없는데...어떻게 접근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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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한 선물과 쪽지를 먼저 주는게 가장 무난하고 좋습니다. 내용의 질 (값이 아니라 정성과 수준을 말합니다.) 이 얼마나 높냐에 따라서 효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요령은 그녀에게서 얻은 최대의 영감과 주변상황 등을 고려해서 마련하는 것입니다.

 쪽지(카드)에 쓰는 문구 하나도 (길게 쓰면 안 좋습니다.) 정말 임팩트 있는 내용으로 써야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녀 및 주변 상황에 가장 적절히 맞아 떨어지는 문구면 좋습니다. (제 상담자 분들께는 이러한 작업을 디테일하게 진행해 드리곤 합니다.)

 전화번호를 단순히 알아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번호를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단계별로 번호를 주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니까요.

 '에이...귀찮게 하니까 그냥 주고 나중에 슬슬 받지 말아야지.' 
 '당장 거절하기 미안한데...어쩔 수 없네.' 
 '음... 괜찮은 사람 같네? ^ ^ 한번 줘 볼까...? 후훗' 
 '(두근...) 아... 좋은 사람같아... '   등등...

 번호를 준다는 것이 똑같은 것이 아닙니다. 당장 번호를 받을 수 있어도 그녀가 마음이 움직여서 주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요. 길에서 대략 말걸어서 하는 것은 상당히 그녀를 당황시키는 일입니다. 상대가 당황하면 말을 건 당사자(남자)도 당황하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 ^~ 둘 다 당황스럽고 어색한 상황.... Game out 이죠.

 

 좀더 그녀를 관찰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관찰 (스토킹이 아니라...!) 을 하다보면 그녀의 대략적인 취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비롯한 옷차림(유니폼이라면 옷 매무새를 보면 됩니다.) ... 구두, 시계 등을 일단 기본적으로 관찰해야 함은 물론이고 그녀의 눈빛이나 행동거지를 보면 품성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단,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선물을 주기 전에 너무 많은 노출을 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녀에게 '서프라이즈' 한 심리적 상황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되니까요. 낯설은 남자에게서의 호감어린 선물은 여성의 마음을 일단은 흔들리게 합니다. 그 효과를 반감시키려고 열심히 그녀 앞에서 알짱알짱 대면서 자신을 노출시키면 좋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할 얘기가 엄청 많은데... 이거 글로 쓰려면 정말 힘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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