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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것 같은 여자친구



<질문요약>


 여자친구가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속끓고 답답해서 견디질 못하겠습니다. 양단간에 확실히 결정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여친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참 답답해 죽겠네요.. 















 헤어짐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다면.. 여자친구가 이별선고를 할 것이라고 어느정도 느끼고 있다면 그 상황에서 어떤 말을 (내가 여친에게) 건넨다 하더라도 '정답'은 없습니다. 좋은 대답은 나오지 않을거라는 뜻이죠. 그래서 그런 것보다 더 중히 신경써야 할 일은 어떻게 하면 감정적인 면으로 다가가서 (상대 여친)마음을 풀어주느냐 입니다. 그래야만 나에게 돌아올 말이 조금이라도 너그러워질테니 말이죠. 

 어차피 말이 서로 곱지 않게 오고가버리고 나면 그땐 그 말을 내뱉은 체면때문에라도 그렇게 흘러가게 됩니다. 말이 씨가 되고 말에 힘이 있는 때문이죠. 그러니 서로 감정적으로 멀어진 상황에선 어설픈 멘트나 대화가 이뤄져선 좋은 말 오고 갈 것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은 보류하는게 좋죠. 

 

 그녀가 좋아했던 것들에 대해서 면밀히 생각해서 묵묵히 시행하는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가 무슨 말을 꺼내든 (사실 그런 말이나 대화의 순간을 피하는게 상책) 그것에 개의치 말고 내가 하는 일을 해내는게 필요하겠죠. 

 '나는 여전히 널 좋아한다. 그것을 말이 아닌 몸으로 실행할 것이다.' 

 이런 의지가 담긴 행동들인 셈입니다. 말보다 힘이 있는 것은 행동이니까요. 말만 많고 행동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진심이라고 믿지 않는 이치와 같습니다. 여친이 '난 너에 대해서 뭔가 좀 생각해 봐야겠어..' 라고 하는 말에 '왜 그러는데? 대체..뭐야 말해봐 이유를..' 라고 말로써 받아들일게 아니라 '...' 해놓고 몸으로 보여주는게 차라리 더 낫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들에 비해서 님은 오히려 그녀에게 말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고자 하는 듯 보이는군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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