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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고민

[연애고민] 성이 같아서 집안반대로 인한 결혼실패..



<질문요약>

 너무도 좋아하던 연인이었고 결혼을 꿈꾸었지만 성이 같다는 이유때문에 집안반대로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다른 남자가 다가오기도 하지만 저는 그 남자를 잊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하는말.. 여자는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지 자신이 남자를 그리워하고 하다간 행복해지지 못한다죠? 저는 의문입니다. 지금 다가오는 남자도 물론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마음이 내키질 않고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합니다. 이렇게 결혼을 마음없이 해야만 하는걸까요... 















 우선 나이가 아주 많은게 아니시라면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맞는 말이죠.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와 만나야 한다는 그 말... 하지만 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맡길 수 있을만한 믿음직하고 가슴 넓은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기도 합니다. 아직 그 남자에 대해 편히 기댈마음이 없다면 억지로 진행하지 않는 것이 서로간에 좋을 듯 합니다. 어거지로 밀어부치다간.. 파토날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님의 마음에 상처로 남거나.. 

 

 물론 여자가 그냥 감정적으로만 좋아하는 남자에 대해선 좋은 결혼감이라고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줄 수 있는 가슴이 넓고 믿을만한 능력(꼭 현실적 능력을 절대적으로 말하는게 아닌...정신적 능력)의 남자가 배우자감으로써 최고입니다. 그러나 그런 남자를 평생 만나지 못하게 된다면 .. 그나마 '여자'를 좋아해주는 남자와 할 수 밖에 없겠죠. 또는 독신으로 살거나.. 

 좀 더.. 찾아보십시요. 물론 지금의 님을 좋다고 하는 분에 대해서도 좀 더 지켜보고 겪어보고 만나보십시요. 아직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얼마나 판단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부족했을 것입니다. 사람이란 겪을수록 다른 법이니까요. 정말 좋아하던 남자와 헤어졌던 기억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신가 봅니다. 그 기억이 조금은 더 사그라들어야 새로운 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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