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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고민

[연애고민] 매일 하기를 원하는 남친



<질문요약>

 저는 20대 중반의 여성이고 곧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동거를 한지 좀 됐는데 문제는 너무 남친이 밝혀요. ㅜㅜ 매일매일 하기를 원하다보니 저는 너무 힘들고 아프기도 합니다. 전에 주말에만 만나던 연애기간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건 너무 자주라고 생각되서 고민이에요. 이제 결혼을 하게 되면 얼마나 자주하게 되려나.. 이 부분으로 많이 부딪히고 싸울텐데 걱정입니다.  
















 남자분은 매일하려고 하고.. 님은 하기 싫다 이거군요. 20대 초중반이면 보편적으로 여성분들이 아직 성에 깊이 눈뜬 나이는 아닌걸로 알고는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문제라 애매하지만..) 

 우선 성감이라는 것은 육체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정신적 교감의 문제'를 생각해 보고 싶군요. 남자분이 성관계를 오로지 목적성있는 행위(삽입과 사정)로써만 생각하는지 의심되는군요. 아주 쉽게 말해서 님은 그 남자분이 지금 아주 좋고 그렇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싫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좋아하는 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지금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반문하실지 모르지만) 성관계에서도 고통이 생긴다고 봅니다.(제 견해..) 

 

 일단 오랫동안 주말연애를 하던 것에서 벗어나 매일 같이 있는 동거를 시작한 점에서 오는 일시적인 현상(남자분의 매일 대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도 합니다. 지켜봐야할 문제겠죠. 

 남자분이 님의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도록 대화를 시도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혼자만 간직하고 계속 잘못된 악순환이 벌어지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남자분도 정확히 모르니까 그러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분명 남자분에게도 기회를 주고 깨우쳐줘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사람은 뭔가를 느끼고 깨닫는 순간부터 바뀔 수 있는 대단한 영물이니까요. 

 지금 그냥 싸운다고 하셨는데.. 대충 투닥거리는 것인지 깊이 있는 속시원한 대화를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제가 말하는 것은 차분하게 솔직하게..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용기가 필요한 부분이죠. 뭔가 말하기 불편하고 껄끄러운 부분에 대한 대화니까요. 

 결혼문제를 상의하듯.. 이 부분도 상의를 하고 대화를 해야할 것입니다. 피하지 말고 꼭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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