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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같은 학교에 후배 그녀..



<질문요약>

 같은 학교에 1년 후배 여자애가 있는데 평소에는 똑똑하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우울해 보이더라구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 부모님이 이혼위기에 있으신 겁니다. 그래서 죽고 싶다고 그러길래 제가 달래주었습니다. 주말에 식사약속을 제안하니까 알았다고 하면서(남친도 헤어진 상태) 만나게 되었습니다. 몇번 식사 같이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인가는 둘이 보는것을 좀 부담스러워 하는것을 표현하더군요. 음... 고민에 빠지게 되더군요. 왜 둘이 보는게 싫다고 자꾸 그런 말을 (이젠 자주..) 하는건지 ㅡㅡ;;
















 이젠 연애가 귀찮은거죠 뭐... 님이 추파를 던지고 있다고 평소에 생각했을테구요. 님이 어떤 특정한 행동을 했든 안했든.. 여자들은 그런 것을 잘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님이 티나게 했을수도 있고..)

 

 레스토랑 말고 맛집이라고 하는 대목에서부터 저는 그런 낌새가 보였습니다. 그냥 님이 관심을 주지 마세요. 그러면 아무일도 없는 상황아닌가요? 굳이 그런 말을 들어가면서.. 그러면서도 또 님 스스로는 그녀의 그런 말이 이해가 안된다면 말입니다. 아니면 솔직하게 좋아하는 감정을 인정하시던지요


 물론 지금 상태에서 뭐 갑자기 '난 그녀가 엄청 좋아요!'라고 하는 단계로 점프하진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시작하는거죠. 남몰래 자라는 나무처럼...

 

 그녀가 연애가 귀찮은 이유는 그녀의 사적인 상황들하고 관련이 있을 겁니다. 이젠 한번 변화가 필요한 시기의 나이(20대중반?)기도 하구요.


 남자는 좀 그렇게 이리저리 눈치봐가면서 줏대없이 마음을 가지면 안됩니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타입이 멋있는 남자죠. 여자 눈치나 보고 있는건 좀... 그리고 여자의 심리가 뭘까..이러고 있는것도 그렇구요. 그냥 당당하게 다가가세요. 꼭 지금 급하게 고백을 하라는게 아니고 그냥 '당당해지라는 말' 입니다.

 '내가 선배고 너 아끼는 후배니까 뭐 챙겨주는거지 임마, 싫어? 싫으면 나 너 죽든지 말든지 관심 딱 끊어줄께. 내가 그렇게 귀찮은지 몰랐다?! ^~' 라고 한번 살짝 발끈해보십시요. 그러고 말면 정말 귀찮은가보죠 뭐... 남자는 좀 쿨하기도 하고 또 그러다가도 챙겨줄땐 확실히 챙겨주고 뭐 이래야 합니다. 여자랑 비슷하게 놀면... 여자들이 속으로 비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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