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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짝사랑

[연애고민] 부담느낄까봐 연락을 자제하고 있는데..



<질문요약>

 맘에 드는 이쁜 여성을 만났습니다. 20대중반이고 동갑입니다. 그녀가 하는말이 전남친을 잊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우울증도 좀 있구요. 전남친이 다시 연락와서 만나자고 하는데 서로 다시만나기에 여건이 힘든 상황인가봅니다. 아무튼 그녀와 술도 마시고 계속 만나게 되면서 스킨쉽도 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편안하고 부담느끼지 않는선에서 조심스럽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입장에선 제가 맘에 들기도 하면서 상황이 이래저래 복잡하고 힘든 것 같습니다. 뭔가.. 그녀에게 함부로 들이댔다가 다 어그러질것만 같습니다. 그녀는 이쁘고 인기도 많습니다. 암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그녀에게 깊이 빠져들어서 상처를 심하게 받을지도 모르겠구요... 흠..















 그냥 이해되시는 부분만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그녀에게는 새로운 심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녀를 안쓰러워하고 들어주고... 조심스럽게 살펴주고.. 다 좋은데 그녀에게는 새로운 상황(시츄에이션~ ㅎ)이 필요한 시점이죠. 흔히 한국에선(미국도 그런지 모르지만..) 정치적인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연예계 이슈(비밀스런 사건)를 의도적으로 터트린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녀가 전남친을 그리워하거나 그 추억에 힘들어 하는 것들을 근본적으로 치유해줄 수 있는 방법이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그 남자와 다시 만난다고 해서 해결이 될 일도 아니죠. 다시 만나기도 힘들고 만나서도 다시 행복해진다는 보장도 없고...  그냥 아픈 사람일 뿐입니다. 근데 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치료하면 되는데 마음이나 정신이 심란하고 우울한거죠. 그럴땐.. 

 

 다른 상황이 펼쳐지게하여 관심을 서서히 돌려버리면 되는 겁니다. 제가 말은 쉽게 하고 있지만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하지만 또 전혀 하지 못할 불가능한 일들은 아니죠. 위에 말했지만 이해되시는 만큼만 받아들이십시요. 제가 말하는 내용들은 '확신'이 있는 것들이니까 믿으셔도 되구요. 

 사람의 마음이나 심리는 다 비슷하고 거기서 거기입니다. 저는 그러한 점을 잘 아는 사람이고 연애카운셀링을 하는 사람입니다. 남녀노소의 많은 상담자들이 나름 저에게 감탄을 하셨더랬습니다. 자랑으로 하는 의미는 5% 뿐이고 95%는 님에게 믿음을 주기 위한 어필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지금 당신은 그녀의 패턴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님이 그녀의 상황을 리드하는 쪽으로 만들어간다면 그녀도 자연스럽게 그 우울함에서 벗어나서 님의 세계에 안착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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