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목숨을 걸정도로 사랑하는데..



<질문요약>

 20살 남자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소꿉친구인 그녀와 저는 최근에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사귄것은 300일 정도 되었고 사소한일로 많이 다투면서 지치고 이별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10년 가까이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그녀.. 목숨을 걸정도로 사랑하는데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매달리고 노력해서 그녀가 조금 마음을 돌려서 다시 만나게는 되었는데 저보고 그냥 친구같다고 합니다. 정때문에 사귀는거 같다고..ㅜㅜ 어찌해야하는지..



















 님은 그녀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실 그 말은 모순이 있습니다. 아니 진실이 아니라고 말해야할까요. 하지만 님의 진심을 오해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되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그 점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목숨을 내놓는 것은 한순간의 일이고 오히려 쉬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일도 막상 닥치면 할까말까 망설이고 결국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기도 하구요. 목숨 내놓는게 사실이라하더라도.. 그것보다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진짜 사랑이고.. 그래서 사랑이 어려운 것이죠. 

 

 바로 자신을 바꾸는 겁니다. 변화하는 거라고 해야할까요.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죠. 자신이 여태 살아온 생각, 습관들을 바꾸는 것은 한순간에 이뤄지는게 아니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반복해야만 되는 일이어서 정말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녀를 지치게 하는 요소들을 근본적으로 변화해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잘해주는 것들은 의학적으로 말하면 진통제에 불과합니다. 진통제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닌것은 님도 알것입니다. 나중에 더 많은 진통제를 쓰다가 결국엔 내성이 생겨서 안듣게 되죠. 

 정도 사랑의 한 부분입니다. 정때문에.. 어쩌구라는 말은 사랑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그 외에 그녀와 함께 맞춰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변화.. 그것이 핵심이고 그것을 바로잡아가지 않으면(한번에 되는게 아니라 꾸준히 자신을 변화시켜야함..) 결국엔 인내심이 바닥나고 또는 너무 지치게 되면 다시 이별을 겪게 될 것입니다.
 

   

 

   ▶ 1:1 연애상담 신청 (바로가기)

<라이프코치> 연애를 잘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

 


 

<연관글>

[연애고민] 여자친구에 정말 충성을 다했는데..
[연애고민] 실패한 연애.. 어떤 해결을 해야할지
[연애고민] 헤어진 여친이 갑자기..
[연애고민] 인생의 동반자란...?
[연애고민] 짝사랑하게 된 그녀는 간호사...!
[연애고민] 나에게 마음이 떠난 남자친구...
[연애고민] 남친이 생긴 그녀...하지만..!
[연애고민] 드디어 누나에게 고백 성공! 데이트 코스 좀!
[연애고민] 스킨쉽 너무 없어도 고민..
[연애고민] 직장내에 애매한 사내연애
[연애고민] 헤어지면 자살까지 한다는 남자친구
[연애고민] 오랜기간 사귀었던 그녀와의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