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6개월 정도 사귄 커플입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아직도 처음 만난 것처럼요. 그러나 여자친구는 화가 나면 막말을 하고 엄청 답답해합니다. 제가 무슨 행동이 맘에 안들면 화부터 냅니다. 그래서 이제는 조심스러워지고 그러네요 ㅠ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ㅜ
결론은 변화하기 싫어서 입니다. 연애를 한다는 것은 나 혼자가 아닙니다. 이제는 나와 다른 사람과 합을 맞춰가는 것입니다. 나 혼자 해오던 삶이 이제는 누군가와 함께 해나간다는 것입니다. 함께 해나간다는 것은... 많이 다릅니다.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맞춰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변화가 필요하죠. 자신의 원래 스타일대로만 하는 것은 당연히 함께 맞춰서 할수가 없게 됩니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변화할 각오를 해야합니다. 서로 대화가 잘 안통해서 싸우게 되면 그 원인을 찾고.. 싸우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을 향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정상적인 관계로 유지되도록 해야하는 것이죠. 이것이 연애입니다.
그저 좋아하는 감정으로만 하는 것은 연애에서 무조건 실패하는 길입니다. 처음에 엄청 좋을땐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지만 점점... 문제는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서로 다른 사람끼리 만나는 것이 연애이고 사랑입니다. 연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하기 어렵고.. 제대로 해야만 사랑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연애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쳐드리려고 하는 것이구요. 우리가 학창시절 동안에... 어디에서도 '연애학개론' 또는 '연애학' 또는 '실전 연애'... 뭐라고 부르든 상관없이.. 어찌되었든 연애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쳐주는 과정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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