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여자친구랑 사귄지는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과거에 상처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고 조금씩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많이 열었을때 제가 상처를 줘버렸네요. ㅠ 다행히 헤어지는 것은 막았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저를 보면서 힘들어하네요. ㅠ 어떻게 해야 다시 좋은 상황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ㅠㅠ
스스로 절제하고 절치부심.. 노력해야죠. 뭘 어쩔까요? 연애라는 것은 그렇게 호락호락..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막말로 사람은 자기 한 몸도 또는 자기 한 마음도 관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연애는 내 마음, 몸 뿐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과 몸도 신경써주고 배려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연애입니다. 물론 힘든게 두배로 되겠죠. 하지만.. 상대방도 나를 아끼고 배려해주면서 힘이 되고 짐을 나눌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연애는 혼자 사는 것과 비교해서 쌤쌤입니다만.. 또한 서로 주고 받는 과정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목표와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의미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구요.
연애라는 것이 절대로 .. 쉽고 즐겁고 행복함만 있는게 아닙니다. 연애는 충분히 힘든 부분들이 같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미래와 목표를 만들어 주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죠.
연애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있게 고민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사랑하는 연인에게 언제든 내 이기심으로 인해서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이 될테니까요. 그리고 그 끝은 이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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