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좋아하던 동기 남자애가 군대를 갔어요. 자주 카톡하고 그러던 사이였구요. 저한테 조금은 호감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그런데 휴가 나와서는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포기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좋아하는걸 알긴 할까요. 만약 그런거라면 챙피해서 숨고 싶을 지경이네요. ㅠ
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 그것을 짝사랑이라고도 표현합니다. 혼자만 속 앓이하고 결과는 돌아오지 않을 수 있는 일이기에 더 허망하고 애가 타는 사랑입니다. 그냥 치열하게 표현하시고 깨지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혼자만 속앓이하는 것도 결국 '소통'을 하지 않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실제 사귀게 되고 연애를 하는 와중에도 소통을 잘 하지 않게 되면 문제가 발생됩니다. 하물며 사귀지 않는 상태에서 혼자만 속앓이를 하고 있다면 상대가 얼마나 알아챌 수 있을까요.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것이고, 요즘 세상은 남자만이 꼭 대쉬하고 고백하란 법이 없습니다. 깨질때 깨지더라도 용기를 내서 표현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의 미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머물러있으면 '고인물이 썩는다' 라는 속담처럼 .. 됩니다.
혼자만 키워가는 사랑은 정말 혼자만의 기준대로 평가하고 일희일비하게 됩니다. 내 기준대로 뭐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상당히 오류가 많이 발생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조금은 더 적극적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렇게 굳이 '여자가 어떻게 먼저 대쉬해! ㅠ' 라는 제한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지금의 연애, 짝사랑은 오래도록 님을 괴롭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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