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을 많이 먹는게 몸에 좋을까요 아니면 해가 될까요. 운동을 많이 하는게 몸에 좋을까요 아니면 해가 될까요. 고생을 많이 하는게 인생경험에 도움이 될까요 아닐까요... 등등.. 이런 얘기들과 어떤 일맥상통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선을 많이 해보는 것은 득과 실 모두가 존재합니다.
위에 보약이나 운동..고생 등은 적당한게 좋습니다.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맥락이죠. 보약을 너무 많이 먹거나 잘못 먹으면 몸이 디룩디룩 살이 쪄버린다든가.. 뭐 부작용이 생긴다든가 한다는 소리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하면 이래저래 몸이 골병나죠. 헬스매니아들중 몸 여기저기 병신된 소리도 꽤 많습니다. 산 많이 타는 사람들 무릎 다 작살나고 관절염 심하죠. 다이어트 무리하게 하다가 죽는 사람도 있죠. 고생도 너무 많이 하면 사람이 너무 옹색해져서 삶을 즐기고 누리지 못하는 성격이 될 수 있습니다.
맞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마도 만나는 사람들중에 대부분은 맘에 들지 않거나 즐겁지 않은 타입일 것이 분명합니다. 맘에 드는 경우는 드물겠죠. 결국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스트레스도 받고 질리게 될 것이고 사람을 만나는 순수한 마인드가 점차 사라집니다. 점점 계산적이 되겠죠. 이게 가장 안좋습니다. 스스로에게 안좋은 결과를 낳죠.
사람이 꽁보리밥에 김치하나를 놓고 먹어도 마음이 순수하고 스스로 만족하면 정말 행복할 수 있는데 대궐같은 집에서도 욕심이 가득하면 항상 불안하고 불편한게 신기한 사람의 마음이라죠.
제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기왕 경험을 쌓고 싶으시다면 적절하고도 다양하게 하세요. 맞선도 가끔~~~ 보시고 모임같은데에서 취미로 순수하게 만나는 경우도 적당히 만들고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보는 이성도 어울리고.. 그렇게 골고루 적당히... 그러면 괜찮을 것입니다. 또한 너무 이성 만나는 일에 시간을 다 쓰지 말고 개인의 발전, 취미 등에도 삶의 비중을 할애한다면 '균형잡힌 삶, 연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너무 뻔한 소리지만..그게 사실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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