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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뒷자리의 여직원..



<질문요약>

 저는 남자도 취직한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회사에 여직원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 뒷자리에 여직원이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살짝 가슴이 울렁거리더군요. 남친이 직업군인이라 잘 만나지는 못하는 상태라고 하더군요. 회사에서 아무래도 별로 없는 여직원이라 그런지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제가 소심하게 영화관람권을 친구랑 보라고 2장 줬습니다. 그후에 제가 밥 약속 잡으려고하니까 친구랑 약속있다고 하더군요. 음.. 요런 상황인데 편하게 좀 다가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흘.. 연애고수님의 답을 듣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답변드리죠.
저는 성향상.. 너무 빤~한 패턴으로 뭘 하는 것을 지극히 싫어합니다. 성향적으로 블루오션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님의 상황이 너무 빤~합니다. 그건 상대도 그렇게 알고 있을수도 있겠죠. 회사에서 여직원도 별로 없고 나름 잘 웃어주는 성격이라 인기도 있다? 그러면 그녀에게 조금씩 접근해 가는 사람들이 암중으로 어느정도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님이 아무리 티를 안내려고 해도 티가 날 것이고.. 결국엔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한은 그녀와 정확하게 대화한번 해보지 못할 것이 뻔한 이런 상황... 그래서 빤..하다고 하는 것이죠. 

 

 전 이런 경우에 정확한 명분을 만들어내지 않는한은 그녀와 특별히 친근하게 마주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게 저의 답입니다. 그리고 기회를 봐서 명분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명분 - 국어사전에 의하면 '각각의 이름이나 신분에 따라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군신, 부자, 부부 등 구별된 사이에 서로가 지켜야 할 도덕상의 일을 이른다' 라고 하며 또 다른 의미로 '일을 꾀할 때 내세우는 구실이나 이유 따위' 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말하는 명분은 크게는 회사상황내에서의 관계성에서 오는 명분이고 작게는 남녀관계로써의 명분입니다. 당연히 큰 쪽을 주력으로 해야하고 작은 것은 양념같은 보조로써 가야하죠. 결국엔 남녀관계로써의 명분이 주가 되겠지만 시작은 반대로 해야 더 자연스럽고 설득력이 있고 부작용도 없을테니까요. 

 다른 구체적인 님의 상황속에의 정보(지극히 현실적인 사소한것까지 포함한 정보들..)가 충분치 않기에 '개론학'적으로만 말해드릴 수 밖에 없겠군요. 그러나 '개론' 또한 중요한 것..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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