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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5개월커플.. 여자친구의 권태기

<질문요약>

 

 5개월정도 사귄 20살 초반의 커플입니다. 정말 누가봐도 서로 사랑했습니다. 문제도 전혀 없었구요.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여자친구가 문자로 권태기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한테 서운한거 많았다고도 하구요. 여친이 요즘 알바때문에 힘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제 저한테 설레고 하는게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헤어지는걸 원하냐고 하니까 잘 모르겠다네요. 저는 여친한테 정말 올인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가 한때 기분에 이러는건지 정말 진심인건지 ㅠㅠ

 

 

 

 


 

 

 

 

 올인을 했다라..

그럼 그녀를 즐겁게 해주세요. 그녀를 감동시켜주시구요. 권태기가 왔다고 걱정만 할게 아니라 그녀의 심장을 뛰게 만들어주세요.

 

'그런 방법을 모르겠다. 난 최선을 다해왔다. 지금도 잘해주고 있다. 우린 아무문제가 없다..'

 

 라는 소리는 하지 마시구요. 성인 남녀가 싸우지 않는 것이 자랑은 아닙니다. 전 누누히 말해왔지만..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서로의 깊은 곳까지 건들지 않는다는 것일 뿐입니다. 정말 잘 맞아서 안싸우는게 아니죠. 깊은 곳까지 건들지 않는다는 건 쉽게 말해서 깊이있게 소통하지 않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교적으로 또는 외교관계에 있을때 우리는 미소를 띄면서 서로 아픈곳은 건들지 않고 좋게 지내려고 하죠. 연인간에는 이러면 안되지 않을까요?

 

 연인간에는 정말 기쁠때도 있고 슬플때도 있고 상대방때문에 가슴 찢어질때도 있어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영혼이 소통하고 내 운명처럼 느낄 수 있는 그런 과정들이 필요한 것이죠. 그래야 깊이있는 연인, 연애가 되는 것입니다. 요즘의 연애는 너무나 가볍습니다.

 

 서로 성격 안맞으면 쉽게 끝내거나 또는 깊이 소통하기 무서워서(또는 몰라서) 닭살 커플처럼 지내거나. 닭살커플의 문제점은.. 뭘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과연 인생이 그렇게 즐겁기만 한것인지? 그건..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죠. 아주아주 짧은 유통기한의 연애..

 

 지금 그녀가 느끼는 감정은 정말 정상적입니다. 서로 깊이있는 사이로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기에 있으니까 당연히 권태감이 온것이죠. 아주아주 당연한 상황이니까.. 더 노력하십시요. 그냥 단순히 잘해주기만 하지 말고 '진짜 잘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좀 하시라는 얘기입니다. 그냥 잘해주는 것은 우리 엄마들도 충분히 잘합니다. 님은 그녀의 엄마가 아니죠? 그러니.. 연인간에 잘해주는 것.. 그녀를 즐겁게.. 심장 뛰게 해주는 것이 무엇인지는 다른 차원으로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언제 갑자기 그녀가 떠날지 모르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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