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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개팅

[연애고민] 딜레이가 된 사이.. 끝내야 하는지?



<질문요약>

 둘다 30대 초반입니다.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알게된 사이구요. 그러다가 지인이 중간에서 연락해보라는 분위기를 잡아서 연락하고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데이트에서 키스까지 진도가 나갔습니다. 서로 맘에 들어하는것을 지인통해서 확인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두번째 데이트부터 서로의 스케줄이 엉키면서 못만나게 되면서 딜레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서로 가까운데 살지 않아서 평일에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이구요. 그렇게 딜레이된 상태로 형식적인 연락만 톡으로 주고받다가 뭔가 흐지부지 되는 분위기입니다. 맘에는 드는데 약간 귀찮아지기도 하고.. 그녀 입장도 비슷할까요? 어떤 맘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끝내야하는지..말아야 하는지..





















 이럴때 사실 필요한게 남자의 넓은 마음입니다. 바다같은 마음..까지는 필요없고 그냥 아주 조금만 '마음의 양보'랄까 그런게 필요한 것이죠. 사실 서로 바쁜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여유있고 한가한 시절은 학창시절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의 친구끼리는 끈끈한거죠. 매일매일 같이 붙어있고 시시콜콜한것까지 공유했으니까요.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친구나 남녀사이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원래 서로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의 넓은 아량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자분이 님에게 마음이 없으면 키스같은 것을 했겠습니까. 남자 입술이 고픈.. 헤픈 여자도 아닐진대 말이죠. 돈 받고 시중들어주는 술집 여자도 아니구요. 단지 서로 얽혀있어서 만나기기 힘든데.. 그걸 서로다 골치아파하는 입장인 것이죠.


 그러나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남자가 여자보단 좀 더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인 것에 강합니다. 여자는 좀 더 감성적이구요. 그냥 서로의 성향입니다. 그러니 얽혀있고 복잡한 상황은 남자가 좀 더 끌어안고 가야하는게 좋은 그림이라는 것입니다.

 님이 그녀보다 한살아래.. 사실상 남녀가 동갑이라해도 여자가 조금 정신적으로 위일 경우가 많은데 한살 아래입니다. 서로 똑같이 굴자고 하면.. 그녀 입장에선 기댈만한 남자로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른 구체적인 상황들을 제가 모르니.. 이 정도로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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