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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연락처는 아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질문요약>

 

 대학교 남학생입니다. 같은 수업을 듣는 여자애에게 관심이 있어서 연락처를 물었고 다행히 알려주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부터가 문제네요. ㅜ 나이나 이름..그리고 연락처 이렇게만 딱 아는 상황인데 이제부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연애를 잘 못해서..

 

 

 


 

 

 

 

 수업 얘기부터 시작하십시요. 그러면서 그녀의 칭찬도 살짝살짝 넣어주시구요. 그렇게 잔잔하면서도 세심하게 우선 카톡이나 문자 등으로 젖어들어가는게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수업중에 그녀를 살짝 관찰한 부분도 필요할수도 있으니 눈치채지 않도록 가끔 관찰해주시구요. 우선 톡이나 문자의 반응을 봐가면서 약속잡는 것은 느낌이 올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상투적으로 밥 먹자고 해도 되고(이건 정말 분위기에 따라.. 편하면 가능) 다른 '꺼리'나 '명분'을 만들어서 대화할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꼭 정식적인 약속.. 그러니까 시간과 장소를 잡아서 둘만이 마주보고 있는 상황만을 추구할 것이 아닙니다. 수업 끝나고 잠깐 자판기 커피(이건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자는 싫을 수 있으니.. 간단한 건강음료-면서도 맛있어야 함-)함께 1~2분 정도 짧게 대화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2분이 아니라 10초~30초여도 좋구요.

 

 비슷한 나이에.. 같은 수업을 듣는.. 즉, 같은 공간에 정기적으로 위치할 수 있는 사이라는 것은 상당히 편리한 것입니다. 오다가다 또는 같이 있는 공간속에서 대화를 잠깐잠깐씩 해나가면서 '양과 시간'을 늘려가는 것도 아주 자연스럽고 좋죠. 그러다가 나란히 앉게 되는 날도 올 수 있죠. 그녀가 주로 앉는 자리에 대한 성향을 파악해서 그 근처로 자리 옮길 수도 있구요. (이건 눈치게임같은 것..)

 

 지금의 상황을 어렵거나 스트레스로 생각지 말고 하나의 재밌는 과정이며 추억이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Winner가 됩니다. 제 말속에 아주 깊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오히려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추억이 되는 과정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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