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너무 빨리 나간 진도 때문에 ㅜ

<질문요약>

 여자친구랑 스킨쉽 진도를 너무 빨리 나가려고 하다가 차였습니다. ㅠ 정떨어졌나봐요. 이별을 선언하는 카톡이 그녀로부터 오고 저는 매달렸고.. 하지만 전화통화로 확실히 이별선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났는데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연락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기다려보려고했지만 최적의 날이 아닌가 싶어서 ㅜㅜ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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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프로 그녀의 맘이 오늘 돌아올지 어떨지는 신도 모르는 겁니다. 그녀의 마음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달려있겠죠. (사실 그녀 자신도 모른다고 해야 맞음..) 

 근데 그냥 톡을 하나 틱~ 보내는 것은 최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약속이 없는것도 알고 하신다면 적극적으로 배팅을 하라고 하고 싶군요. 

 '뭐하니?' <---이런 정도의 톡으로 되겠습니까? 너무 소심한 자세라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나 레스토랑 예약해놨어. 너 안오면 돈만 날리고 혼자서 쓸쓸히 먹어야돼.. ㅠ 정말 내가 섣부른거 미안해. 사과할 기회를 단 한번만 줘.. 내가 잘못했어. 집근처로 갈께.. 조금이라도 맘 바꿔서 나와줘라.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할께 앞으로는..!'

 두 분의 상황, 현실적 정보들이 세세히 없어서 이정도만 얘기할 수 밖에 없네요. 

 설사 그녀 입장에서 님의 제안을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2% 부족해서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후의 여지가 남게 됩니다. 여자 입장에선 미안함이 남게 되기도 하니까요. 물론 질리도록 매달려서 그녀 맘을 더 떠나게 하는 식은 안됩니다. 

 맘을 담은 진실된 카드와 센스있는 선물도 준비하시구요. 그것을 오늘 클스마스에 꼭 전달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더라도.. 그대로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재활용이 가능하죠. 이 부분은 이후의 일이니 지금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암튼.. 머리를 많이 쓰고 마음은 진심을 담아서 배팅을 하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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