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5살 연상의 남자 선배와 알고 지내게 되었는데요. 그 선배가 자꾸 동아리 활동에서도 저만 보는 것 같고 친하게 지내자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녀요. 제 착각이 아닌가 했지만 확실히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또 막상 적극적인 면은 없기도 해서 제 착각인가 싶을때도 생기구요. 신경이 쓰여서 미치겠네요. 처음엔 제가 관심이 없었는데... 뒤늦게 관심이 생겨서 힘드네요. 한번 밥 먹자고 말이라도 해봐야 할까요...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시겠다는 얘기로군요. 그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남자분이 님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니까요. 단지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쑥쓰럽다거나 좀 더 본능적으로 확실히 하고자 하려는게 보입니다.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낚시질을 한다고 해도 좋구요. 원래 그러한 타입의 남자로 생각됩니다.
쉽게 말해서 매력이 있는 타입의 남자라고 볼 수 있죠.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굉장히 활발해보이는 성향...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라고 해서 모든 여자에게 막 들이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편한 사람이 있고 또한 편한 상황이라는게 있죠. 그러나 반면 마음이 가고 안가고의 차이도 분명 있습니다. 마음이 간다고해서 편한 사람이냐 또는 편한 관계냐가 항상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님에게 마음은 가지만 뭔가 막 들이대기엔 편하지 않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건 님을 살짝 어려워한다고 볼 수 있겠죠. 님이 조금씩 틈을 보여준다면 상황을 확실히 알 수 있겠죠. 아마도 제 예상에 착각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떠한 경우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또는 노골적으로 들이대지는 않았다.. 라는 것일 뿐이죠.
일단은 적당한 핑계로써 밥 한번 먹자는 말을 하는 것이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사람은 확실히 알려면 결국 깊이있는 대화를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고서 속마음을 알아내는 경우? 세상에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은 적어도 확실히 없죠..
<연관글>
[연애고민] 같은 수업 듣는 그녀.. 연락처를 어떻게 받아야 할지 ㅜ
[연애고민] 학교 행정실 근무하는 이상형의 여선생님..
[연애고민] 빼빼로 데이 맞이해서 오빠에게 마음을 표현..?
[연애고민] 같이 일하는 여동생과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연애고민] 편의점 다른 시간대의 남친있는 여자를 짝사랑.. ㅜ
[연애고민] 오랜 짝사랑과 새로운 사람 사이에서 혼란..
'연애 > 일반연애고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 남친있는 아는 여동생과의 스킨쉽.. (0) | 2015.12.19 |
---|---|
[연애고민]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0) | 2015.12.14 |
[연애고민] 같이 일하는 여동생과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0) | 2015.12.02 |
[연애고민] 연락없이 혼자서 푸는 남자친구때문에..ㅜ (0) | 2015.11.25 |
[연애고민] 연애를 못해서.. 여자친구 맘 풀어줘야 하는데 ㅜ (0) | 2015.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