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한 남자애를 좋아해요. 그런데 친구도 그 남자애를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그 남자도 저를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저는 그 남자에게 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고 제 친구는 그 남자에게 들이대더라구요. 우정을 깨서라도 그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경우가 많을가요?
세상에 사람은 많고 똑같은 니즈를 느낀 상황에서 선택은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도리를 중시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원하는 바에 집중하겠죠.
사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이것이 나쁜 짓이냐 아니냐를 논할 수 있는데.. 연애 문제는 상당히 애매한 구간이 많습니다. 이성적이고 의식적인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성적이고 의식적으로는 뭔가 아니다 싶다 하더라도.. 감성적이고 무의식적인 본능으로는 불가항력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 옆에 있는 여자의 경우 자신의 친한 여자친구와 A라는 남자..그리고 자신의 상관관계 등을 다 알고 있더라도.. 감성적이고 무의식적인 본능으로써 끌리는 것에 대해서 주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이 대단한 잘못인가? 그냥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구요.
다시 말하지만.. 완벽하게 무엇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연애 문제입니다. 남녀간의 문제 또는 부부간의 일은 남이 나서는게 아니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죠. 세세하고 감성적인 부분을 제 3자가 다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방법이 나쁘지 않다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정하게 말이죠. 방법이 나쁘고 피해를 끼치는 식이라면.. 그건 어떠한 이유로건 '옳지 않다' 라고 해야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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