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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고민

[연애고민] 엄마가 재혼하는 새아빠가..



<질문요약>

 10대후반 여고생입니다. 엄마가 재혼하는데 새아바빠가 좀 이상해요. ㅠ.. 자주 집에 와서 자고 가는데 집에서 그냥 막 담배도 피고 몸에 문신도 있고.. 암튼 엄마한테 잘해주려고 하는거 같긴한데 그게 왠지 지금만 그러는거 같기도 하구 걱정되요. 전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낌이 들구요. 대놓고 물어볼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휴..

















 음...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군요. 배려심이 없는 사람은 사실 위험합니다. 자신의 편의대로 언제든 남에게 피해를 끼칠 위험요소가 있거든요. 성깔도 좀 있다고 하면.. 한번 돌변하면 무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대화로써 피해를 주는 부분에 대해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년한 여고생 딸이 살고 있는데 자주 자고 가는 부분도(아직 합치기 전인데..) 그렇고.. 젊은 청소년이 있는데 대놓고 담배를 펴대는 것 등등... 이런 부분은 엄마를 통해서 전달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 소통이 되고 개선이 되는 것을 지켜야봐야합니다. 물론 명확하게 님의 의사를 전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대충 말해놓고 알아주길 바라면 안되구요. 

 

 위 내용들이 개선이 되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정말 배려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되면 생판 남을 아버지로 대해야하고 한집에서 위험요소를 안은채로 말그대로 위험한 동거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님이 남자였다면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성적인 위험요소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그런 사례가 많으니까요. 

 사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믿으면 안되는 존재입니다. 원체가 이기적이니까요. 그러나 사회적인 교육을 받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가면서 어느정도 질서가 지켜지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결여되어있는 사람은 사실..언제든 사고를 칠 수 있는 것이구요. 꼭 전과기록을 보기 이전에..(전과가 없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됨됨이에 문제가 있다면 정말 님에게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과기록보단 개선사항에 대한 주장과 대화를 시도해보십시요. 그것이 안된다면 사실... 결사반대쪽이거나 홀로 독립하는 수밖에 없겠죠. 언제든 위험한 일이 터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극단적으로 말해드려서 미안하지만 현실이 워낙 험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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