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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교회 아는 남자동생때문에 ㅡㅡ;



<질문요약>

 교회다니는 평범한 여성입니다. 교회에 아는 남자동생때문에 살짝 고민이네요. 한마디로 어장관리 아닌가 해서요. 이 애는 모든 여자들에게 말도 잘하고 잘 웃고 잘 어울리고 해요. 여자들이 어떻게 하면 좋아할지를 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인기도 많고해요. 생긴것도 귀엽고 그렇거든요. 제가 보면 여자들하고 항상 잘 어울려있곤 해요. 그런데 그애가 저한테도 요즘 톡을 자꾸 날리네요. 또 장난치고 말도 걸구 그래요. ㅡ.ㅡ;; 이거 어장관리인가요? 왠지 제 착각인지 모르지만 교회에서도 저랑 가까이 있을려고 하는거 같기두 하구요. 저를 얘가 어장관리 하고 있는건가...이런 생각에;;







 











 우선은 어장관리라는 말은 없어져야할.. 아니 최소한 '지양'되어야 할 말이라고 하고 싶군요. 우리는 다 복잡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어느 부분..어떤 관계에서는 정말 선을 긋이 모호한 부분들도 심심치 않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다 싸잡아 어장관리라고 하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라는 모순된 논리밖에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넓게 봐야합니다. 세상을.. 사람을.. (그래야 멋진 사람이 되고 많은 이성들에게 사랑받게 된다는 것을..!) 

 

 지금 말하는 그 남자애는 여러사람으로부터 받는 관심과 인기를 즐기는 것입니다. 그쪽으로 능력도 있구요. 근데요? 그게 뭐 문제인가요? 그냥 남들보다 인기가 있도록 태어난것도 죄인가요? ㅎ.. 그게 왜 어장관리죠. 그런 능력이 없어서 조용히 버로우하고 사는 사람은 순수하고.. 능력이 있어서 그것을 발휘하는 것은 바람둥이가 되나요. 단지 선만 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수많은 연예인들도 다 그러면 한낱..딴따라일 뿐입니다. 저급하게 보면 저급하고..좋게 보자면 좋은 것이란 말입니다. 

 그냥 님이 쟁취하십시요. 그만한 능력이나 매력을 키우셔서요.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밀리거나 휘말리는 것을 가지고.. 상대방을 비하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당당한 마인드를 가지고 상대를 인정할때 자신도 강해질 수 있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이해하십시요. 제 글에 혹시 발끈하신다면.. 그건 아직 제가 말하는 준비가 안된 것이겠죠. 

 단호하게 제가 장담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능력있고 매력있고 여러사람에게 인기가 있는데 그것을 발휘하지 않고 조용히.. 살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사자로 태어났는데 조용히 풀만 먹고 있을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못한다고 남이 하는 것에 대해서 쉽게 평가하면 안됩니다. 정말 그 남자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고.. 그 사람이 진짜 어장관리(님이 말하는 그 어장관리의 진짜 뜻으로 비준해서..)거나 바람둥이라는 진짜 판단이 들때.. 그런말을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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