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손이라도 잡는 방법좀..ㅠ

<질문요약>

 만난지 한달정도 된 여성이 있는데.. 제가 속이 타서 죽겠습니다. ㅜ 아직 손도 못잡아본 사이라 어떻게 손이라도 잡을 방법도 좀 알고 싶습니다. 그녀랑 통화는 그래도 하루에 한번은 하는데 서로 멀리 살기도 하고 직업적으로 정신없는 분이라서 거의 만나질 못합니다. 제가 쑥맥이라 스킨쉽은 커녕 손도 못 잡아봤고.. 이런 상황입니다. 어떻게 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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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처음에 잡을땐 확 잡던지 아니면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잡던지 둘중에 하나입니다. 남녀간에는 서로 느껴지는 감이라는게 있습니다. 그건 꼭 말로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게 있죠. 하지만 연애초보분들은 그 감을 느끼면서도 이게 내가 실행해야할 때이구나.. 라는 생각을 못합니다. 그냥 '헤~~' 하고 있을 뿐이죠. 그런 상황을 놓치면 참으로 스킨쉽이란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순간이라함은 같이 있을때 상대방 여성이 3번 이상을 밝게 웃거나 볼이 터져라 미소를 지을때 입니다. 같이 있는 순간이 행복하면 마음이 열립니다. 마음이 열리면 가벼운 스킨쉽 정도는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죠. 손을 잡는 것은 그러한 때에 가능합니다.

 전화를 하루에 한번 할 수 있다면 대단히.. 자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상황이군요. 전화로 정신적 교감을 잘해야 합니다. 이건.. 일일히 설명하기가 너무 방대한 부분이군요. 상대방의 느낌을 잘 받아먹으면서 (유능한 mc처럼) 얘기를 이어가고 속 얘기도 서로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살짝 재밌는 분위기를 만드는 통화가 되어야 합니다. 이건.. 정말 못하겠으면 다른 사람과 연습이라도 하십시요. 님이 좋아하는 그녀와 연습하다가 망치지 마시구요. 

 지금 이래저래 꼬이는 상황이신거 같은데.. 우선 전화통화에서 활로를 찾아야 합니다. 그녀의 일이나 생활에 대해서 따뜻하게 물어보시고 얘기 들어주십시요. 그녀가 이래저래 정신이 없고 바쁜 상황인 것 같은데.. 그런 상황을 편안하게 이해해줄 수 있는 모습과 말을 해서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하십시요. 그러면 자주 만나지 않더라도 교감을 이끌어낼 수 있고 만났을때 훨씬 친근하게 가까워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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