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제가 학교에서는 연애를 주로 상담해주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해서 애들 연애고민들 많이 해결해주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저 자신은 잘 못해요. ㅠ 남자친구가 생기면 처음엔 괜찮은데 나중에 가면 갈수록 서투르고 이상해져요. ㅠㅠ 왜 그럴까요. 그리고 제 고민은 주변에서 해결해주지 못하구 그래요. 제가 남의 말을 잘 안들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연애를 보통 잘하는 사람도 저에게 상담을 신청해서 상담받은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왜냐면.. 자신이 잘해오던 적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에게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서 정말 괴롭고 골머리 썪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다른 얘기를 하자면 의사들끼리는 의학적인 것에 대해서 서로 자문을 구하고 같이 연구하지는 않을까요? 그냥 혼자서 의사니까 모든 병이나 치료방법에 대해서 다 알아서 할까요? 아니면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더 잘아는 의사의 논문을 공부하거나 연구학회에 참가하면서 배우거나 할까요. 아주 단순한 답이 나오죠? 완벽한 사람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계속 배워야 하는 것이죠. 모든 연애에 대해서 다 알수는 없는 것이겠죠.
우선 젊은 친구들의 연애라는게 복잡할게 별로 없습니다. 즉각적이고도 직감적인 연애라고나 할까요. 깊은 생각을 하기보단 즉각적인 느낌들로 이어지는 연애입니다. 나쁘다고 하는게 아니라 특성을 말하는 것이죠. 나이가 들어가면 너무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연애를 하는 것이구요. (서로 장단점..)
이 특성에 비해서 보면.. 가벼워지는 단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님이 상담을 해준다는 것은 너무 즉각적이고 직감적인 젊은 친구들의 연애를 조금만 모니터링 잘해주면 훨씬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젊은 친구의 연애나 나이든 사람들의 연애나... 서로 특성이 다른듯 보이지만 그러나 연애라는 것은 사실 핵심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핵심을 논하는 것은 길어지니 생략을..) 그러므로 핵심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한은 아무리 경험이 많건 남을 상담을 잘해준 이력이 있든 관계없이 언제든 연애로 인해서 괴로운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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