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몇년 사귀었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그 후에 소개팅도 몇번 해봤지만 잘 안됩니다. 처음 만날땐 분위기가 좋습니다. 상대방에게서 저에 대한 호감도 느껴지구요. 그런데, 그 후 연인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어렵습니다. 여자쪽에서 점점 톡도 단답으로 가다가 저는 포기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고백하기도 애매하구요. 제가 문제인건지..매력이 없는건지.. 고민됩니다. 휴..
우선 매력이 있고 없고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매력이 크고 작게 존재할 순 있어도, 아예 매력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매력이 크면 좋긴 하겠죠. 하지만 크고 작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필과 소통입니다. 예를 들면 옷을 멋있게 자신에게 어울리게 입는 것과도 같습니다. 옷은 눈에 확연히 드러나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매력이라는 종합적이고 보이지 않는 가치는 어필과 소통에 대해서 신경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이 글을 통해서 생각을 해보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소통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남녀간에 기본적인 흥미를 담당하죠. 흥미가 있어야 서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기에는 여자와의 관계속에서 분위기가 좋다가 그 이후로 깊어지는 단계로 가면 항상 잘 안된다는 것이 곧 제 얘기들을 입증해줍니다. 매력이 있냐 없냐가 아니라.. 나의 숨은 매력까지도 어필하고 소통하지 못했다라는 것이죠.
연애도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이 잘합니다. 인간과 인간은 서로에게 소통하지 못하면 알지 못합니다. 내 자신의 생각과 마음도 확연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어찌 타인에 대해서 알 수 있겠습니까. 그저 치열하게 소통하고 어필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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