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초반 대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알게된 여자아이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 웃기죠? ㅠ 저는 남중, 남고.. 그리고 현재는 공대생입니다. 주변에 여자가 없다는거죠 ㅠ 그러다 잊지 못하던 그녀가 우연히 근처 커피숍에서 알바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번 들르게 되어서 결국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애는 저를 기억 못하더군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녀에게 저는 들이대야할지 포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식으로 들이대야할까요. 그냥 보자마자 저는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ㅠ
하루에 커피 두잔씩 마시십시요. 그녀가 일할때 말입니다. 그렇게 100회를 채우십시요. 그러면 그녀는 그 과정속에서 님을 유심히 생각하고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기회가 옵니다. 그때 '너 나 기억 못하는구나?' 라고 하면 됩니다. 그때부턴..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겠죠. 약속을 잡고 장소를 따로 옮겨서 말입니다.
'내가 하루에 커피 두잔씩 마시는건 너 보려고 그랬던거야'
이 말이면 됩니다. 그러면 무조건 그녀는 님에 대해서 궁금해할 것입니다. 이제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 님이 아무런 어필할 꺼리가 없다면 (여기서 꼭 단순히 절대적 평가로 스펙만 따지자고 하는 소리는 아님) 그냥 흐지부지 될 것입니다.
세상만사가 다 같습니다. 연애든 일이든 운동이든 말이죠. 그냥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가 왔을때 '나'를 보여주는 것이죠. 거기서 '나'는 당연히 '준비된 나'이어야 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팔릴만한 가치가 없는 상태에서 '기회'를 얻는 것은 시간낭비가 될 뿐입니다.
저는 기본 틀을 말해드렸습니다. 내공을 키우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절대로 얻지 못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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