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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상담] 집착하고 애처럼 굴면서 누나를 지치게 했습니다..

<질문요약>

 

 헤어진지 이틀째인데 잠도 안오고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조건도 부족한 저를 그 누나는 좋아해줬어요. 하지만 제가 집착하고 애처럼 굴고 이런게 문제였나봐요. 전남친이 생각난다고 하고 힘들어서 그만하자고 하네요. 4살 위의 누나구요. 그녀가 돌아올까요. 시간을 주면 정말 다 고칠 각오가 되있거든요.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시간을 주면 다 고칠 수 있다? 그건 님의 대단한 착각입니다. 물론 고칠 수 있겠죠. 한 30년쯤의 시간이 걸릴테지만 말입니다. 님이 열심히 님의 문제점들을 고쳐나가는데 드는 시간 말입니다.

 

 정신연령이 어리다는 것은 단시일내에 고쳐지는게 아니라 연륜과 생각의 깊이가 쌓여야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누나가 전남친이 생각난다고 하고 님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는 것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확한 팩트입니다. 님이 어리게 느껴지니까요. 그러니 전남친이 생각나고, 또한 님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 만나야 할지에 대해서 확신이 안든다는 것 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습니다. 그리고 말했듯 단시일내에 님이 그것을 고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두요.

 

 100%는 없습니다. 님이 바꿀 수도 있죠. 하지만 가능성은 정말 희박합니다. 사람이 자신을 바꾼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란 점을 님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죽기보다 어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오랜시간에 걸쳐서 만들어진 성정,성품,정신연령이 쉽게 바뀌지 않음)

 

 그것을 어쩌시겠습니까. 그저 누나에게 사랑을 갈구하기만 했고 매달리고 쪼르기만 했지 님이 발전하면서 확신을 주게끔 하는 것이 뭐가 있었을까.. 돌이켜보십시요. 지금에 와서 '난 정말 기회만 주면 다 잘할 수 있어요!' 라고 외치는 것은 무의미에 가깝습니다. 그동안 좋았던 환경속에서도 못하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지금 안 좋은 상황(심리적 불안상태)에서 해낼 수 있다? 이중고 삼중고입니다.

 

 그냥 무조건 감정적으로만 매달리고 그러지 마십시요. 냉정히 정말 자신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돌이켜보고 실제로도 실행(결과치가 있어야 함)도 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현실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자신을 바꾸는게 어려운 것인지.. 그렇기에 상대방이 나에게 실망하고 마음이 떠나게 되었는지.. 등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때부터가 진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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