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영어 학원에서 20대 선생님을 짝사랑하게 되었어요. ㅠ 물론 학원선생과 학생의 관계라..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아요. 만약 제가 어른이 된다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닐테구요. 그런데 남자 선생님 입장에선 어린 여자를 여자로 볼 수 있을까요. 제가 선생님의 이런저런 행동들에 착각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 수 있을까 궁금해요. 학원을 그만두게 되는데 나중에 사적으로도 연락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공부에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이것저것 심숭생숭하네요. ㅠㅠ
충분히 학원에서이 선생님과 제자로써 인연이 되어도 연인이 되거나 훗날 결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식으로 만나든간에 인연은 소중한 것이고 그 소중한 인연을 진실되게 잘 이어가면 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연을 가볍게 여기거나 진실되지 못하다면 오래가지 못하게 될 것이구요. 그냥 그것이 답입니다.
19살의 여고생과 20대의 선생님... 나이차로 봤을때 많이 나는 것도 아니죠. 그 여고생이 이제 대학을 들어가고 성인이 되어서 각자의 삶을 충실히 살면서 인연을 이어가고 호감이 생긴다면 충분히 남녀로써의 발전도 가능한 것입니다.
분명 남자와 여자는 항상 호감을 주고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단순히 선생님과 제자로든 그냥 지인으로든 이성 사람 친구로써든 무엇으로든 말이죠. 그것을 좀 더 깊이 있게 느끼는 쪽은 마음이 더 많은 것입니다. 그냥 살짝 넘겨버리는 쪽은 마음이 보통인 수준인 것이구요. 착각이냐 아니냐...라는 말이 아니란 뜻입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호감은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말이죠. (아주 비호감의 대상이 아닌 한은..)
사적으로 안부를 묻거나 연락을 하더라도 뭔가 발전적인 내용이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이니까 공부의 방향에 관한 것이어도 좋고 공부에서 막히는 부분에 대한 것이어도 자연스럽고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지금 앞둔 수능을 잘 보고서 말이죠. 그러면 상대방 학원선생님도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겠죠. 그 후로 어떤 사이가 되든 아니든 말입니다. 부담없이 편한 것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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