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알고 지낸지 1년 정도 된 비형 남자가 있거든요. 연락도 잘해주고 말투도 참 성의있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연락이 안되더니 갑자기 잠수를 타더군요. 하루아침에 이럴수가 있는 걸까요?
<답변>
까다로운 성격의 사람인 경우일 수 있습니다. 무언가 님이 전혀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의 껀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거죠. 맘에 안들거나요. 그러나 그것을 굳이 말하고 고쳐가면서 만날 마음은 별로 없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귀찮은 거죠. 엄청난 메리트를 느끼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란 것은 더 좋은 경우를 만나면 금새 바뀌기도 합니다. 물론 가벼운 성격이라고 볼 수 있고 안 좋은 것이긴 하나 그런 사람도 있는 것이죠. 정말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이런 경우 저런 경우를 다 겪다보면 연애라는게 참 쉽지만은 않은 것이고 좋은 사람 만나기도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그냥 놔두시는게 가장 좋은 길이나 그게 쉽지만은 않겠죠. 님도 그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중이었을테구요. 한동안은 허탈하거나 또는 궁금하거나 할 것입니다. 님이 참을성이 강하다면 참고 자연히 알아질때까지 기다려야겠죠. 참을성이 없거나 정말 알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지면 대놓고 얘기를 하는 수밖에 없구요.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서 진실을 말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혈액형이 무조건적이진 않지만 아무래도 b형 남성의 경우가 자기 진짜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또한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기가 쉽습니다. 자신의 프라이드가 강한만큼 그것에 충족되는 기준치를 높게 제시하게 되죠. 한마디로 여자를 좀 깐깐하게 따진다는 얘기입니다. 이번 경우는 그냥 그정도로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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