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사귀기 전까진 너무 좋아서 사귀었는데 그 후는 바로 부담스럽고 질리게 되더라구요. 정말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이렇게 되는게 미치겠네요.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요 ㅠ
미친거까진 아니구요. 그냥 진짜 좋아하는게 아닌데 좋아한다 착각을 하는것이죠. 그리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이겠군요. 일단 당장 누구를 사귀고 싶은거죠. 달달한 연애를 꿈꾸는 겁니다. 그리곤 설탕 가득한 음료수를 마시고 나서는 당장의 갈증은 해결되었으나 뭔가 너무 달고 텁텁하고 몸에도 안 좋은 느낌에 질리는거죠. 이게 정답입니다. 그냥 좀 본인의 성격을 은근하고 끈기있는 스타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운동을 좀 꾸준히 하면서 심신 수양을 하는게 답입니다. 외로움을 좀 견뎌보십시요. 진짜 정말 괜찮은 사람을 선별하는 과정동안 버틸 수 있는 끈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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