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그녀와는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연락을 하다가 좋아하는 맘도 생기고 관계까지 가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사귀자고 했지만 너무 급한 진행이라 잘 모르겟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그 후로도 저희 집에 와서 그녀는 자주 자고 갔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친구처럼 지내는게 못하겠다고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전에 바람피어서 헤어졌던 2년간 사귄 전남친이 다시 연락을 해서 마음이 흔들렸나 봅니다. 그 사람과 제가 비교가 되었고 제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ㅠ 그리고 제가 좀 연락문제 등으로 부담도 주고 한 것도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남자 만날 생각은 없다고 하는데 그녀의 심리는 어떤 걸까요. 저랑 관계하는 것을 무척 좋아했던 그녀인데...
잠자리 대상으로는 만족했지만 정신적으로는 만족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봐야겠네요. 이것을 어찌해야 할까요? 님이 매력이 부족한 것을 어찌해야 하겠느냐는 말입니다. 그래서 연애에서는 매력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밤을 보내고 하면서도.. 님은 그녀에게 남자로써 또는 한 사람으로써 각인시킬만한 매력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전남친은 그러한 매력이 있었겠죠. 그러니 지금 연락오는데 흔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포기하고 싶지 않고 그녀를 잡고 싶다는 심정은 이해되지만.. 연애의 세계도 엄연히 실력중심입니다. 연애 말고 연예계를 돌아봅시다. 연예, 예능 프로에서도.. 정말 예능실력으로 해서 판가름이 나고 시청률을 좌지우지 합니다. 실력이 없고 재밌게 하지 못해서 시청률이 낮으면 언제든 폐지되거나 그만두게 됩니다. 엄연한 현실입니다.
연애도 그러하다고.. 몇번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 매달리는 것이야말로 정말 구질구질한 것입니다. 단순히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라 실력을 키워가면서 승산있는 노력을 하라는 것입니다. 승산도 없이 매달리기만 하면 뭐하나요..
지금 이렇게 분하고 억울하다면... 연애라는게 무엇이고 여자 마음을 어떻게 잡는지.. 나의 매력을 어떻게 키워가는지 등을 익혀가십시요. 그런 모든게 복잡하고 골치아프다면.. 그냥 지금처럼 어찌어찌 퇴짜 맞으면서 살면 되는 것이구요. 다시 말하지만.. 연애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실력만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 명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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