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거나 쓰지 못하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그런 여자들은 원하는 남자를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그런 여자들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니 소개팅이든 아니면 썸으로 만나든 암튼 남자분 만날 때 굳이 왜 화장하시나요?'
'옷은 집에서 편하게 입고 집앞 편의점에 마실나갈때 입는 스타일로 입지 굳이 왜 외출복을 고르나요?'
패션을 소홀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대목이 그러합니다. 본인들은 분명 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더 잘하는 것에 대해서 하지 않거나 생각하지 않는 것을 가지고 자신은 패션에 그렇게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죠. 분명 패션을 신경쓰지 않고는 못 사는 세상이고, 그렇다면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상대 이성을 현혹하고 매혹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미용실에 안가는 여성분을 찾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굳이 돈 쓰고 귀찮게 모하러 그러나요. 그냥 남자 운동선수처럼 스포츠로 밀고 편하게 다니면 될 일이죠. 굳이 왜 머리를 기르고 힘들게 스타일을 만들까요. 그것도 결국 패션이란 겁니다.
패션의 정의를 말해보자면... 겉 모습을 자신의 개성과 생각으로 이쁘거나 멋지게 꾸며서 남들에게 보기 좋도록 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주관적인 정의를 써보았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목적이 있는 것인데, 패션은 그러하단 얘기죠. 남에게 보기 좋도록 하는 이유입니다. 자기 만족이란 말은 솔직히 자신을 속이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만족을 왜 그럼 편한 집에선 안하시나요. 자신의 집 화장실을 갈 때 왜 외출복을 입고 머리도 하고 최소한 립스틱이라도 바르고 들어가나요? 안하죠. 집에선 그 '자기 만족'이란걸 내려놓습니다. 왜 그러할까요.. 집에 만약 중요한 손님.. 아니 최소한 '남'이 온다고 하면 어찌되었건 옷이나 머리나 얼굴을 신경쓸 것입니다. 그게 과연 자기 만족인가요? 아니란 것이죠.
패션은 결론적으로 남에게 멋있거나 이쁘게 보이기 위한 방편입니다. 그러하다면 어차피 경쟁의 세상속에서 차곡차곡 패션의 내공을 키워가는게 당연한 길입니다. 지금 화장을 하고 머리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 물론 그럴때도 있을 순 있고 편하게 입고 싶을땐 진짜 몸에 편하도록 입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제가 말하는 것은 대외적인.. (내가 아닌 남에게 보여지는 상황속에서의) 겉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 아닌 다른 사람.. 결론적으로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해줄 이성.. 연인을 가정으로 패션을 접근한다면.. 당연히 더더욱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내가 이뻐보이고 사랑스러워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그 어떤 부분들도 다 노력해야겠죠. 몸에 냄새가 나지 않도록 그 사람을 만날땐 깨끗이 씻고 때론 향수도 바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패션은 물론 깊이 들어가자면 골치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하나씩 하나씩 평소에 차곡차곡 쌓아가다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너무나 큰 격차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맨날 비슷한 스타일로 지루해보이고 질리는 여자가 될 것인가요 아니면 다채롭고 신선함을 주는 매력적인 여성이 될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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