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한달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입니다. 남자친구가 갑자기 새벽에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남친을 좋아하는 만큼에 비해서 자기가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적은 것 같고 그래서 미안하다구요. 오빠 동생으로써 다시 친하게 지내보자고 하네요. ㅠ 사실 만난지 얼마 안되서 친해질 기회가 없었거든요. 다시 가능성이 있을까요?
연애는 현실입니다. 주로 우리는 연애는 이상이고 결혼이 현실이라고 하는데 저는 연애도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현실이기 때문에 '실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애에서의 실력은 주로 매력을 말하는 것이 될테죠.
지금 남자가 님에게 매력을 별로 느끼지 못해서 헤어지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완전히 끊는 것은 아닌 것을 봐서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죠. 물론 이 상황을 나쁘게 받아들이자면 '어장관리 하자는 것이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그러나 양면성이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아직 관계가 남아있으니까 그 시간이나 기회속에서 그 남자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 있는 play를 하시던가 아니면 여기서 그냥 포기하고 남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가장 쿨한 듯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남자의 제안대로 오빠 동생으로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인을 그 남자가 좋아할만한 스타일로 만들고 마음을 조금씩 얻어가는 것이죠. 물론 나중에 남자가 나에게 다시 왔을때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셔도 됩니다. 무엇이 되었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라면 필요하니까요.
이런 과정들이 곧 연애에서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됩니다. 포기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해나가는 것.. 그래야 연애에서의 미래가 밝아지는 것입니다.
<연관글>
[연애고민]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는 여자의 심리 <해석편>
'연애 > 이별고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 영혼이라도 걸고 그녀를 다시.. ㅠ (0) | 2014.10.22 |
---|---|
[연애고민] 정떨어져서 떠난 여자친구 (1) | 2014.10.21 |
[연애고민] 남친에게 상처만 줬던..ㅠㅠ (0) | 2014.10.02 |
[연애고민] 이별을 하루라도 빨리 잊을 수 있는 방법은? (0) | 2014.10.01 |
[연애고민] 5개월커플.. 여자친구의 권태기 (0) | 201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