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최근에 여친과 성관계를 좀 자주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친 자궁경부쪽에서 피가 났습니다. 병원에서 자궁이나 질 쪽에 상처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속궁합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과격하고 성기도 좀 큰 편이고 여친은 작고 그렇거든요. 나중에 서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속궁합 안맞으면 힘들다고 하던데.. 헤어져야 할까요? 흠..
서로 적응을 하는 문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초기에 그냥 자기의 입장대로만 해나가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죠. 남자가 좀 크고 여자가 좀 작다면 그것을 맞춰갈 시간을 가지고 그 기간동안에는 약간씩 자제를 하면서 해야 하는데 그냥 자기식대로 다 해버리면 어쩌나요.
님이 만약 몸짱이 되고 싶어서 근육 운동을 시작했는데 트레이너가 갑자기 역도선수급의 무게를 들으라고 막 시키면 어쩌실건가요. 트레이너한테 그렇게 말하겠죠. '아니 제가 초보잔데 갑자기 이렇게 무리하게 시키면 어쩝니까??'
초기에 무리를 해놓고 안맞으니까 어쩌고 저쩌고.. 그럼 나중에 다른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는 좀 헐거운 느낌이 든다면 어쩔 건가요. 그때도 또 안맞네 어쩌네 하실건가요.
부드럽게 하면서도 충분히 남녀 모두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님은 그저 힘으로 그냥 되는대로 막하는 스타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하는것은 여자에게도 또한 남자에게도 그다지 좋은 성관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아직 모르시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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