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후반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제가 부족한게 현실적 조건 등등이 많다는 생각에 항상 움츠려 드는 남자입니다. 항상 열심히 일을 하고 공부도 하고는 있지만..그리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뭔가 금전적이거나 기타 등등 여유가 없기에 이성에게 관심을 감히 가질수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도 너무 나이차이 나는 어린 여자애들 뿐이고 저를 이해해줄지 의문이구요. 뭔가 자신이 없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현실이 물론 중요하긴 하나.. 아주 거지같은 수준의 상황이 아니라면 또한 지금 고민하는 정도로 중요하진 않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현실 중요하죠. 지금 고민하는 것들... 즉, '나는 그다지 능력이 있지도 않은 평범남인데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라는 대목에서 사실..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또 다시 상세히 말을 해서.. 여자도 사람이니 물론 현실을 전혀 무시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없으면 없는 대로 남자의 마음으로 충당이 되는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크게 말이죠.
눈에 보이는 것만 보기가 쉬운데(조건 등등) 보이지 않는 진심과 마음 등은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고 조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전달이 되거나 느껴지게 됩니다.
님이 지금 여자에 대해서 진심을 가져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자신이 조건이 안된다는 생각하에.. 마음이 움츠려들은 상태로만 있는 상황인데... 과연 지금의 상황에서라도 잘해줄 마음은 확실히 있는지 말입니다.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연예인 커플로 부부가 된 케이스중에는 여자가 정말 가난하고 소녀가장 수준이었는데도... 남자가 그 여자에게 데이트 비용을 대부분 쓰게 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뭘 느끼시나요? 지금도 그 부부는 잘 살고 있죠..
그리고 좀 다른 관점에서 볼 때.. 다 본인에게 맞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그저 보편적인 케이스의 사람들만 생각하면서 '과연 나랑 맞는 사람이 있을까? 난..보편적이지 않은 상황인데' 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의미한 것입니다. 원래 세세하게 따져보면 보편성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죠. 각자 다 개성이 있습니다. 그저.. 비슷한 성향끼리 끌리고 맞아가면서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대략적인 답들을 드렸습니다. 더 세세하게 들어갈 상황은 지금으로썬 아닌 것 같아서요. 대략적인 답속에서 힌트를 얻기를 바랄 뿐입니다. 스스로 제한적으로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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