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스킨쉽도 좀 하는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분위기 봐서 고백 했다가 시간을 좀 더 달라는 말도 들었구요. 그 여자애는 전남친을 아직 잊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로도 뭐 서먹해지진 않고 계속 데이트 비슷하게 만났습니다. 저는 그녀가 첫사랑이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바라보기만 해도 너무 좋은데 그녀는 저를 친한 남자사람친구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 마음을 정리하려는데 너무 가슴 아프네요. ㅜㅜㅜ
이해 되는 상황입니다만.. 그럴수록에 더 힘을 내셔야 합니다. 물은 100도씨가 되지 않으면 끓지 않습니다. 지금 얼추 스킨쉽도 하고 친한 사이까지 되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까지 물론 님은 쉽지 않았겠고 공이 들어갔을테지만.. 그 상태에서 더 발전하지 못하는 것을 너무 크게 심상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고지가 눈 앞입니다. 힘을 내야 합니다.
그녀의 마음속으로 더 들어가려는 행위를 해야합니다. 그녀의 생각, 마음 속으로 더 파헤쳐들어가야 하죠. 우선은 들어가려면 알아야겠죠. 여기서 제가 말하는 것은 디테일함입니다. 적당히 대략 아는 것을 안다고 하면 안됩니다. 그녀가 정말.. 꽂히는 무언가에 대해서 디테일하고 또한 광범위하게 알아가야 합니다. 그러자면 한도가 없는 것인데.. 대부분 안다고 착각들을 많이 하더군요.
그렇게 알아간 후에는 그것에 내가 최적화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뭐 완료될 필요도 없고 진행과정속에서 이미 그녀는 내게 조금씩 마음이 끌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처럼 그냥 친한 정도가 아니라 점점 더 '나에게 중요한 사람.. 그리고 남자'가 되어가게 되죠. 구체적인 상황등은 정보를 알 수 없으니 일일히 말해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이렇게.. 원칙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을 말해드리고자 합니다.
남자사람친구의 상태가 뭐가 그리 답답하십니까. 오히려 더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상황이고 기회라는 것이 좋은 점이죠. 여기서 너무 그녀의 마음을 기다리는게 문제입니다. 적극적으로 내가 뚫고 나가려는 행위, 노력, 개념이 부족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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