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여자 대학생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살짝 썸을 타던 남자애가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방학을 했고 그 남자애는 약간 미적미적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전 답답해서.. 제가 어떻게 해야 상황이 좀 진전이 될까 해서요. 무작정 연락해보려고 해도 만약 썸이 제 착각이면 어쩌죠? ㅠ.. 용기가 나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확실한 건수도 없는 상황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 답답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라는 속담도 있기는 합니다. 어차피 용기라는 것은 내가 뭔가 잃을 각오를 해야하는 것이죠. 그래야 용기가 납니다. 챙피스럽거나 쪽팔린 상황을 감수한다면 먼저 들이대보는 것이겠죠. 요즘은 여자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시대니까요. 그리고 적당한 수준의 연락을 해보면서 일단 대화의 창구를 만드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 그러면서 틈을 보이거나 보는 것이죠.
틈을 보이거나 본다... 라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대화의 창구가 열려있어야 할테구요. 문자든 카톡이든 말이죠. 그리고 자꾸 알게 모르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합니다.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죠. 온라인 상으로라도 말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데 마구마구 들이대주는 이성이 있다면 우리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테죠. 그러나 님의 상황은... 님에게 마구마구 들이대주지 않는 이성의 상태로는 고민을 해야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나에게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어필할 것인가... 라는 것을 말입니다.
항상 인류 역사의 연애는 그래왔습니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누가 알아주지 않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자신만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계속적으로 어필하는 사람만이 확률적으로 좋은 이성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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