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학교에서 같은 조가 되면서 좋아진 사람이 있습니다. 같이 교양도 듣자고해서 듣구요. 그 애는 저한테 아마 친구 이상의 호감은 없을거에요. ㅠ 제가 잘해주긴 하는데 제 속마음을 정확히 모를거 같기도 하구요. 지금은 방학인데 서로 멀리 있으니까 뭐 할 것도 없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여자는 누군가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마음이 변하게 됩니다. 그 진심이라는 것이 관건이고 또한 진심을 기회가 될 때 마다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느냐가 두번째의 문제인 것이죠.
당연하게도 아직은 가벼운 사이니까 가볍게 호감을 표시하거나 마음을 조금씩 전달해야겠죠. 지금 과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아닌 것 님도 잘 아실 겁니다.
방학이라고해도 연락은 할 수 있습니다. 그 연락을 얼마나 흥미있게 재미나게 하는지도 (멀리 떨어져있는 상황에선) 중요합니다. 문자 하나하나에도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까요. (시를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실제 상담을 해줄때) 문자 코칭을 해주는 경우 그러한 면을 많이 강조하고 혹독하게(?.. ㅎㅎ) 트레이닝을 시키는 편입니다. 의미없거나 평범한 문자(or 카톡)는 절대 금지시키죠. 그런 것은 서로의 관계를 밍밍하게 만들 뿐이니까요. 그럴거면 아예 안보내는게 나중을 위해서 나으니까요.
남들 눈치 보이지 않게.. 그러면서 그녀에게 느껴지도록 항상 상황을 보면서 아주아주 자연스럽게 조금씩 접근해야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많은 얘기를 해드릴 수 있지만 글로는 힘듬 ^ ^..) 그러다보면 여자입장에서도 조금씩 그 남자에 대해서 호기심과 관심과 호감이 생기게 되죠. 그녀의 마음이 조금 발전하면 하는대로 맞춰서 더 접근하는 것입니다. 사실 특별한 비법이라는 것보단 이 '감도'가 제일 중요한 것이죠. 연애고수라는게 존재한다면 바로 이 '감도'가 예민한 사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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