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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술김에 연락오는 전 여자친구의 심리

<질문요약>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4살 연하의 여친이 있는데 저한테 참 잘했습니다. 저는 잘해준것도 별로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갑자기 어느날 헤어지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보다 잘해줄 남자 만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알겠다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한달쯤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술김에 연락을 한 것 같더라구요. 다시 만나자는 식으로 얘기했다가 나중에 무시하라고 미안하다고 또 말을 바꾸었습니다. 제 심정은 솔직히 그녀에게 해준게 없어서 잘해주고 싶은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잡아보려는데 거절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나중에 술김에 또 연락을 해옵니다.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녀에게 저는 첫 연애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구요? 말 그대로 의지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죠. 꼭 그게 님이라는 대상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그냥 내 첫 남자였던 대상에 대한 추억이랄까? 그때는 그래도 뭔가 연애를 잘해보고 싶고 그것에 미래를 걸고 싶었던 그런 로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님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잘했겠죠. 지금 삶이 힘드니까 그 시절의 로망이 가끔 생각나고 그래서 그 대상이었던 님을 기억하고 싶어서 목소리 듣기 위해 전화를 했을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다시 잘 될 가능성은 없으니까(헤어진 이유가 현실적이었고 지금도 그 현실은 해결되지 않았으니..) 술을 먹고 연락하게 되는 것일테구요. 3년간을 만나셨는데 이런 그녀의 심정을 이해못하시나요?

 

 자세한 두 사람의 현실적 상황이나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떠했는지를 모르니까 더 구체적인 부분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분명 님은 그 여자에게 필요한 남자라기 보단 불필요했던 부분이 더 많았다고 봐야겠네요. 지금도 그 부분들이 변화가 없다면 당연히 현실적으로 두분은 재회의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많이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그녀가 그러한 동기부여가 되면 좋을 것 같구요. 사람은 항상 나아져야 합니다. 연애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러게 부족한 부분들을 확실히 깨닫고 개선해갈때쯤에 두 사람이 아직 연분이 남았다면 그때 남자답고 당당하게 대쉬를 한번 해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최선인데.. 지금 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두 사람이 다시 함께 한다는 것은 다시 괴로운 상황에 빠지게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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