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30대 남성입니다. 회사에서 맘에 드는 여성이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남친이 있지만 연락은 뜸하고 그런 상태이고 제가 어설프게 고백까지 해버렸다가 거절당한 상태입니다. 저는 정리해보겠다고 했고 그녀는 천천히 해도 된다더군요. 그 이후로 그냥 아플때 약 챙겨주거나 커피 같은거 사다주기도 하는데 부담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편한 친구사이 정도라도 지내자고 하니까 애매한 태도 보이고 아무튼 그 이후로는 카톡 보내도 답이 없고 그러네요. 제가 어쩌자는 거냐고 하니까 친구로도 지내기가 부담되고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방해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하지만 또 그 사람이 너무 저는 좋고 보고 싶고.. 힘드네요. 그녀의 맘을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여자 입장에서 어떨까.. 그런거 알려주세요. ㅠ
여성분들의 조언이라..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봐서 그녀는 님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한가요. 그녀에 대해서 너무 욕심을 내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욕심은 ... 그냥 한마디로 안 좋습니다. 그녀가 하는 말들은 다 자연스럽고 이상한 것이 없습니다. 님이 마음을 정리하는 것은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이지 그녀에게 일일히 물어가면서 하는게 아닙니다. 자꾸 귀찮게 물어보고 하면서 그녀를 살짝 괴롭힌 면이 있네요. 또는 징징댔다고 표현해야할까요. 여자가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가 남자가 징징대는 경우입니다.
왜냐면.. 여자는 기댈만한 가슴 넓은 남자.. 또는 자신을 이끌어줄 리드해주는 남자가 필요한 것이지 자신에게 징징대는 캐릭터의 남자를 원하진 않으니까요. 고백하든 차이든 어떻든간에 그런 과정속에서 징징대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안 좋았던 점입니다. 그 점을 콕.. 짚어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애매하고 뭐 어찌해야할 만한 상황 자체가 아닙니다. 그녀는 님에게 관심이 없고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냥 님이 조용히... 접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녀를 너무 귀찮게 했다는 점이 가장 잘못한 점이죠.
귀찮게 했다는 부분, 징징댄 부분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선 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적절한 고급스러운 들이댐이 상황에 맞춰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방대하고 세밀하게 짜야할 부분이니 한두마디로 말할 순 없네요.
지금 급하게 뭔가를 할 것이 없습니다. 이미 님은 루즈...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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