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제가 평소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고백을 해버렸는데.. 저한테 그냥 친한 오빠라고만 생각한다네요. ㅠ 그래서 마음을 접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만날 기회도 거의 없어서 제가 연락 안하면 그냥 이대로 끝날 인연이구요. 정말 잘해보고 싶은데.. 간절한데 어떻게 뭐라고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사람이 사람한테 연락하는 문제가 어려운거 아닙니다. 그저 연인관계로 뭔가 선을 이으려고만 생각하니고 그 선으로만 제한하니까 연락하는게 어려워지는 것이죠. 이래저래 살면서 연락할 꺼리들도 많고 날도 많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이것저것 명절도 있고 등등...
중요한 것은 사소한 기회로써 연결되었을때에.. 얼마나 내공을 발휘해서 조금이라도 깊은 대화를 끌어내거나 연관성을 만들어가느냐 라는 것이죠. 그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사실.. 내공 적거나 없는 사람은 원래 항상 힘든 법입니다. 저는 그래서 상담받는 분들에게 항상 내공을 키우라고 말하고 키우도록 트레이닝 시키는 것입니다.
원래가.. 남녀는 남남이고 뭔가 꺼리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바로 연애이고 연애 내공이 필요한 이유죠. 어떤 이유든 사소한 기회든.. 잡히는 대로 제대로 증폭시켜서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것... 그러한 것이 필요한데 그것을 모르니 계속 '어떤 방법?' 만 찾는 것이죠. 그리고 설사 그런 방법이 존재한다해도.. 그건 유한한 것이라서 그것이 바닥나는 순간 효력은 끝이구요.
두 사람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우선과제입니다. 그리고 그 사소한 고리를 어떻게 증폭시킬지에 대한 내공향상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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