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제가 관심있는 뇨자가 있습니다. 둘이만 하는 약속을 잡으려고 하면 거의 ok 합니다. 그렇게 식사를 주로 햇구요. 그리고 먼저 톡을 하지는 않지만 제가 톡을 하면 답장을 잘해줍니다. 의문인 것은 아무리 친한 오빠라고 해도... 이정도면 조금 부담스러워할 수 있을텐데... 음.. 저에게 그녀도 관심이 있는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ㅜ
세세한 다른 정보 없이는 딱히 단정짓기는 어려운 사안이네요. 그녀의 성격이 개방적이어서 그럴수도 있고 지금 굉장히 외로워서 누구든 만나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고 님을 내심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고 그것들이 조금씩 비율따라 복합적으로 섞여 있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람 마음은 참 복잡하고 복합적인 것이죠.
가장 확실한 것은 일단 님에 대해서 그녀가 거부반응은 없고 비호감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것이네요. 그리고 나름대로 편하게 생각하는 면도 분명한 것이죠. 1:1의 만남을 거부하지 않는 경우는 호감쪽인데 설레고 만나고 싶어서일 경우와 너무 편하고 심심해서일 경우로 나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님에 대해서 완전히 좋아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냥 알아가고 싶어하는 모습, 심리는 있어보이구요. 쉽게 말해서 기회를 줘본다고나 할까요. 호기심 같은 것 말입니다. '이 남자는 어떨까~?' 라고요. 그리고 뭔가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구석이 느껴지네요.
그녀가 몇명의 남자를 이런식으로 연락하고 만나오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복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언제든 매력적인 여자란 경쟁자가 붙게 마련입니다. 그 안에서 내가 그녀의 마음을 뺏아올 수 있는 매력과 노력을 갖춰야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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