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초반 대학교 다니는 여성이에요. 연락하고 마음이 가는 사람 중에 띠동갑이 있어요. 직업도 좋구요. 그도 저에게 마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주위에선 없는 거 같진 않다고 하네요. 헷갈리긴 해요. 그 사람은 저한테 마음이 없진 않은데 나이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걸리는게 많아서 좀 다가오다가도 다시 멀어지고 그런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을까요? 누구도 못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차분하게 풀어가야죠. 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말입니다. 사람과 사람간에 어떻게 될지 확실히 정해놓고 시작하는 인연이 있겠습니까.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하나씩 풀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님이 원하는게 뭔지를 알아가야 할 것이고, 상대방의 생각도 들어봐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가까이 가지 않으면 알 수 없구요. 느낌만으로는 뭔가를 정확히 알 수 없고 할 수 없습니다. 가까이 가야만 합니다..
인사를 하고 마음을 열고 하나씩 대화를 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시간을 함께 보내는 상황들도 만들어가고.. 그렇게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다보면 '어.떻.게.든' 둘의 사이는 연결고리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제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인지 아닌지도 어느정도 구별이 되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지금 너무 아무것도 안한 상태에서.. 아무런 접점도 없고 소통되지 않은 상황에서 알려고 하니까 알 수 없고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다가가십시요. 뭐가 되었든 말은 건네고, 그렇게 대화 속에서 생각을 나누십시요. 그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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